사마쌍협 12권 나왔더군요.

사마쌍협 12권..

오늘 책방에 갔더니만..

사마쌍협 12권이 두둥..

적혀 있는것이 아니겠습니다..

그래서 들뜬마음으로 "아저씨.. 이거 저한테 파세요."

하고 12권을 냅다 들고... 왔답니다...

룰루룰루...

12권 완결이겠지..

(으흐흐흐.. 1-12권까지 완결로 소장의 가치가 생겼군...)

하면서 뿌듯한 마음으로 왔습니다...

그런데 집에 와서 생각해보니..

책이 너무 얇은것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맨 마지막 장을 펼쳐봤죠...

12권 끝...

우아아아아!!!!!!!!!!!!!!!!!!!!!!!!!!!!!!!!!

대미란 글자는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었습니다..

으허.........................................

월인님.. 해명좀 부탁드립니다.

12권 뚱땡이 권보다 차라리.. 13권 한권 분량을 더 채우는게 낫겠다는...

계산이셨는지...

(13권 으로 늘어 난다고 해서 뭐라고 하는것은 아닙니다.

단지.. 13이라는 숫자가 웬지 낯설군요.. 13권 완결이라...)

13권 완결이라면.. 좀더 재미있는 내용으로 13권을 가득 채워주셨으면 좋겠습니다.

------12권 글을 보기전  ------------------

------12권을 보고나서 --------------------

작가님.. 12권완결 안났다고 불평 한것 죄송합니다.

제발 더 늘려 주십시요... (위장병이 도지시려나;;;; ^^)

[안전진압]

끝은 늦을 수록 좋을거 같아요
그동안 고생한것도 많은데
농락모드로 좀 가지고 노는 모습도 좀 봐야하지 않을까요?
저두 오늘 서점으로 ....

[깡쓰]

서점으루 후다닥~~~윽 13권은 언제 또 ㅜ.ㅜ

[무당..]

12권이 끝인줄알았는데......
빨리가서 봐야지

[정파vs사파]

아... 12권을 읽은 지금의 생각은..
제발 좀 더 늘려다오! 입니다 ^^;

[나우(羅雨)]

으악,,,,사마쌍협,,ㅠ_ㅜ

[Eiji]

4번 리플과 5번 리플 사이에 월인님의 리플이 있었는데...
그새 지우셨다니....-_-);

[월인]

며칠 더 걸릴 줄 알았는데 벌써 나온 모양이군요.
우선 12권으로 끝내겠다고 한 약속을 지키지 못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고무림 연재 끝에 밝혔듯이 12권으로 끝내려 줄거리를 최대한 압축해 나갔습니다. 그리고 대략 한 권 반 분량으로 타이핑까지 마친 후 날아갈 듯한 기분으로 코가 삐뚤어지게 마시며 이틀 동안 술독에 빠졌습니다.
술이 깬 후 수많은 오타와 버그를 잡으며 전체적으로 몇 번 읽어보게 되었지요.
문제는 그때부터였습니다.
부분적으로는 어떨지 몰라도 전체적으로 읽다보니 아무리 해도 졸속 처리라는 느낌이 들더군요. 탈고 기념으로 제주도에 놀러갈 계획까지 다 세워놓았는데 정말 미칠 지경이었습니다.
많은 갈등 끝에 다시 뜯어고치며 그동안 벌려놓았던 복선들과 사건들을 좀더 세밀하게 써야 겠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결과적으로 한 권이 더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출판사에 12, 13권을 한꺼번에 넘겼는데 출판사 사정도 있고, 독자분들의 피드백을 거치지 못하니 버그가 너무 많아 한달 터울을 두고 나올 것이라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13권은 다시 버그잡기에 들어갔습니다.)
어쨌든 13권은 완결이라는 단어와 함께 한 달 정도 후에 나오게 될겁니다.

그동안 사마쌍협을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월인.

--- 이 짧은 리플에도 버그가 있어 지우고 다시 올립니다---

[韶流]

크허허허!! 으음.. 돈을 좀 모을때가 됬군ㅃ!!! +_+ 당연히 소장해 드리져 ㅋㅋ

[향수(向秀)]

월인님, 제가 세번째로 읽은 작품이 바로 사마쌍협입니다.
처음의 표지가 매우 만족스러웠죠. 물론 내용도 마찬가지이구요.
이제 곧 완결이라니, 새삼 작가님도 그러시겠지만, 사마쌍협의 열혈
독자였던 저도 무언가 뿌듯합니다.

항상 건필하시고 몸 건강하십시요.^^

[불멸유령]

윽 나도 보구 싶은데 내가 가는 책방은 안보이던데 ㅡ.ㅡ;;;;
난 항상 한발 늦어 아주 늦게보는데 이건 언제쯤 볼수 있을지 ㅡ.ㅡ;;;
월인님 다음 글(?ㅡㅡ? 작품?ㅡㅡ?) 빨리 볼수 있길을~~~~~~~ㅡㅡㅋ

[청풍옥소]

12권이 나왔다는 글을 보기전..흐믓한 마음에 드디어 아쉬운 완결이겠구나..했는데
12권이 완결이 아니라니 무엇인가 아쉽군요..
이번에는 12권과 13권을 동시에 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시로가네]

음 6월에는 중국으로 발령나서 한 6개월은 있어야 하는데... 월인님 제발 출판사에 말해서 6월 초 로 어떻게 안 될까요? 제발....

[鄭道令]

그럼 나는 이왕참은것 좀더 참았다가 13권 완결되면 봐야겟당...ㅋㅋㅋㅋ...

[회색늑대]

하하 저도 12,13권 같이 봐야 겠네요
따로 보면 너무 지쳐요.
차라리 밤새워도 한꺼번에 보는게 낫죠

[yaho]

너무너무 기대됩니다 >_<

내일 당장 사러 가야겠어요~

[삼절기인]

꺄아~~~~~~~~ 사고 싶다~~ -=ㅇ- ㅠㅠ...

[地仁張]

흑~
사러가기 전에 매진될까 무섭군요 T T
전에 들뜬 마음으로 사러 갔다가 책이 없어서 그냥 온 가슴 아픈 기억이... T T

[風神流]

드뎌 나왔군요..~_~
아. 방금 쟁선계8권과 용검전기12권을 읽은뒤의 허탈감을 채울수 있는 비급이 나왔구려~_~;;
언능 보러 가야지..

[절대삼검]

오, 드디어!!!

[Geo^^]

At LAST!!!!!!!!
TAT wanna read it!!

[푸른이슬]

앗 12권이.......오늘은 늦엇구 낼가야지..있을레나 ㅡ.ㅡ;

[뫼비우스]

기쁘다아아~

[무영보]

오늘 당장 사야지....

[한양]

푸하하 봤습니닷.....한달을 기다리면 13권이 나온다니.....흠 나온지 하루 지났으니 29일만 있으면..--;;

[자운비]

빨리 봐야하는데..
근데 정말 13권이 한달안에 나오나여?
앗싸 작가님 사랑합니당..크아악..~~

[지킬건지켜]

저는 방금 12권을 봤습니다. ㅎㅎ

재미있더군여~~~

근데 역시 좀 짧은게 흠.....

13권은 더 재미이께 끝내 주십셔~~~~~

작가님 건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