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515에 대해 저의 짧은 생각....

작성자
Lv.2 코골지마라
작성
04.05.05 00:02
조회
589

우선  전  인천에 사는 아무개 입니다...

선릉이라면 제가 여기서 천안가는 것보다 먼 거리입니다...

전 지금 제 머리 속에 '갈까? 말까?'가 아닌 '가도 되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두 글을 비교하면 엄청나게 큰 차이가 있습니다...(다 아시겠지만..)

솔직히 계속 고민이 됩니다...가고는 싶다...그러나...라고

가장 큰 이유는 가면 그냥 앉아 있다가 오는거 아냐??

라는 생각이 가장 많이 듭니다...

여기서 가면 2시간 30분 이상 걸립니다...오는데도 마찬가지고요...

근데 가서 혼자 있다가 작품에 몇개 사인받고 그거 들고

달랑달랑 들고 오면서 휘파람 불 나이는 아닌 것 같습니다

(나이는 그렇게 많진 않지만..) 물론 여태까지 준비해온거

초 치자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그러기엔 내가 여기서 아무런

영향력도 없고 머 준비해온 분들의 노고가 보이기에

그런 짓을 하지도 못하고....여하튼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그런건 그냥 넘기면 될 정도로 하찮은 것이지만...위에 이야기는

정말 한 번쯤 '독자라면 ' 생각을 해볼 이야기 같습니다...

이런 글 남겨서 죄송합니다...리플을 많이 달아주셔서

절 꼭 거기로 가게 해 주십시오...맘은 가야한다고 외치는데...

머리에선 가지 말라고 하네요...

그럼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꾸~~뻑


Comment ' 9

  • 작성자
    Lv.83 Born2Lov..
    작성일
    04.05.05 00:19
    No. 1

    광역버스를 이용하세요... 9200, 9100 타면 강남까지는 1시간 걸리구요 거기서 선릉까지 가시면 금방이겠죠?
    인하대 정문에서 가는 9200이 있고.. 저쪽 주안쪽에서 타는 9100 이 있는걸로 기억납니다... 요금은 1500원이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나라네
    작성일
    04.05.05 00:33
    No. 2

    음~그래도 하늘무사님은 이런 고민이라도 할수 있으니까 행복한줄 아세요...^^;;; 전 갈수 있을지 못갈지를 고민하는 중인데..꼭 가고 싶은데 일이 있어서,,어떻게 될지 아직도 모르겠네요..
    한번 가보세요..혼자 있다가 쓸쓸하게 오는 경우는 없을듯,,비슷한 연령대별로 어울릴수 있지 않을까요? 무협을 좋아한다는거..이 하나만으로도 서로에 대한 호감도가 듬뿍 상승할듯~~~^^* 꼭 가셨으면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퐁풍퓽
    작성일
    04.05.05 01:02
    No. 3

    그나저나 515 오일오 하니까 왠지 육이오가 생각나는 =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금강
    작성일
    04.05.05 01:16
    No. 4

    어울리면 정말 쉽게 친해집니다.
    신기하게도 아주 오래전부터 알았던 사람처럼 그렇습니다.
    같은 취미를 가진 사람들이라서 그렇겠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검우(劒友)
    작성일
    04.05.05 03:24
    No. 5

    팔일오도 생각이 나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lullullu
    작성일
    04.05.05 09:09
    No. 6

    그다지 잘 알지 못하는 분들이라도 술잔을 살짝 기울이며 한마디 하다보면 십년지기처럼 친해지고 이야기들도 술술 풀린답니다 ^^
    꼭 가세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유리
    작성일
    04.05.05 21:05
    No. 7

    ㅋㅋㅋ
    정말 가슴에 와닿지만.............
    버뜨 그러나 기우라고 밖에 할수 없는 고민이시군요^^
    (아시죠? 하늘이 무너지면 어쩌나 등등...^^)

    오셔서 그냥 서먹하게 인사하시고,
    그리고 사인받고, 자리비집고 앉아 이야기를 듣기시작하면....

    잠시후
    침튀기면서 이야기를 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실껍니다
    물론...조금의 알콜의 힘을 빌릴 필요도 없이 말입니다

    동일한 취미가 있고
    자신이 좋아하는 작가, 작품이 있고
    자신이 생각하는 무협에 대한 생각이 있다면

    주변을 홍수로 만들만한 파편을 날리면서
    이야기 하실수 있을겁니다

    어찌 장담하냐고요?
    제가 그랬거든요

    그날 오시면 재미있으실 껍니다

    그리고 시간이 아마 아쉬우실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풍운령
    작성일
    04.05.05 23:00
    No. 8

    인천 삽니다....
    근데 갑자기 님의 글을읽고..선릉이 어디지? 하면서...좀 햇갈렷읍니다
    인천서 2시간 30분이나 걸리는 거리였나요?

    작년인가...직장인스타대회 할때...서울로...겜하러 간적있는데...
    지하철을 3번인가 갈아타서....상당히 멀게 간적이 있는데..
    그래도 2시간 30분은 안걸렸는데요...

    뭐....암튼....멀겟지요...뭐...
    15년전 동해로 가기전까지..쭉 서울서 살았는데...
    갑자기 선릉역이 어디였더라? 하면서..지금 정신이 오락가락 하네요..

    2호선 아니었었나요? ㅡㅡ;

    2호선이면 1시간에서 1시간 30분이면 떡을 치고도 김치까지 담글수 잇는데....ㅡㅡ;

    암튼...그날 기회되면 한번 보지요....
    스타 좋아하세요?

    필살기 9개 전수해드립니다......ㅋㅋㅋ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비비참참
    작성일
    04.05.07 23:44
    No. 9

    저도 지금 걱정중입니다... 저도 이런 모임회는 처음인데... 참고로 저는 중3입니다... 저도 지금 걱정중입니다.. ㅋㅋ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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