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삼류무사 어떻게 삼류인지?

작성자
Lv.18 정파vs사파
작성
04.02.22 12:05
조회
2,442

삼류무사..

개인적으로 책으로 소장하고 있습니다만..

아직 삼류무사가 된건 아닌것 같습니다만...

권, 장, 각.

이 세가지를 일컬어 삼류라 하고 이 세가지를 통달한 무사를 삼류무사라 하지요.

유성우

추뢰보

산무영

난상천장능신뢰

이 네가지 초식이 그 껍질을 벗고 모습을 들어냈는데요..

글세요.. 권, 장, 각. 중 각은 어떤초식인지 아직 안드러난것 같습니다만...

추뢰보와 산무영은 각이라고 보기 보다는 권과 각을 효율적으로 공격케 하는

도움의 역할을 하는듯 합니다만..

그런 의미에서 아직 각은 밝혀지지 않은 듯,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각은 일정한 초식이 없는 것일까요? 아니면 난상천장능신뢰처럼 각에도 숨겨진

초식이 있는 것일까요? 매우 궁금 합니다. (삼음추는 장추삼 사부의 본신 무공이

아니기에 제외 했습니다만...)

그냥 발길질이 각이라고 한다면.. 할말이 없습니다만....

삼권인가 모추를 상대할때 선풍각을 보여줍니다만...

그것이 각의 초식인건지... 의문입니다.


Comment ' 16

  • 작성자
    Lv.14 취검取劒
    작성일
    04.02.22 12:13
    No. 1

    그건... 삼음추..=-=;; 각은 유성우가 있죠...;; 난상천장능신뢰는 주먹을 핀다고 했으니 대략 장...-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정파vs사파
    작성일
    04.02.22 12:14
    No. 2

    유성우는 권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다만 지청완이 각으로 시전 한적이 있죠.

    그건 진정한 의미의 유성우는 아니지요.

    유성우는 권법.

    각법이 아니니까요. (지청완 자신이 권법으로 시전 할 수 없기에 각법으로나마 시전한것이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弘潭
    작성일
    04.02.22 12:43
    No. 3

    지난번회인가에서도 누가 대단한 각이군이라고했을때
    속으로 "이건 권인데..."라고 생각하는부분도있죠
    흠 도대체 각의 행방은...
    전능제이관은 난상천장능신뢰도 끝인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弘潭
    작성일
    04.02.22 12:45
    No. 4

    확인해보니 227회 연재분 끝자락이군요...
    삼음추는 각으로 인정하고 대단하다고 하지만
    그다음의 발길질도 대단하다고 할때
    이건 권이라고 말하고싶다고 생각하는 장추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2 개장수손견
    작성일
    04.02.22 12:48
    No. 5

    맞아요 저두 그런 의문이 들었어요
    추뢰보와 산무영은 보법과 신법으루 나뉜것 같은데 이것들은 예을
    들자면 수비용 이고 공격에 +요인을 가져다 줄뿐이지 직접 공격을 하는건 아니니까요.
    뭐 다리로 할수있는 모든 움직임을 각법으로 묶은다면야 추뢰보나 산무영또한 각법이라 말할수 있지만 왠지 마지막초식이라고 기대감을 가져보면 가슴 한쪽이 두근두근해 지는군요... 우리 신체중에 발이 젤 길고
    공격력 또한 쎄잔아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발차기가 젤 뽀대?나 보이잔아요 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만운
    작성일
    04.02.22 12:55
    No. 6

    삼류(三流)라 함은 인체의 가장 유용한 공수의 수단인 券, 掌, 脚을 말함이고 그것을 효율적으로 통제할 수 있는 사람이 삼류무인이라 하였습니다. (추삼사부의 정의)
    즉, 초식이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지요.

    주먹과 발놀림이야 지금도 추삼이 최고구요. 이제 마지막을 완성한 것입니다. 천관을 이루었다라 말하고 싶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정파vs사파
    작성일
    04.02.22 13:03
    No. 7

    제가 위의 글처럼 생각하게 된 이유는

    추삼의 사부는 만운님의 말씀처럼 권, 장, 각을 효율적으로 통제할 수 있는 사람이 삼류무인이라는데 기인하였습니다. (저의 경우)

    권, 장을 효율적으로 통제하기 위해 만들어진것이 유성우라든지.

    난상천장능신뢰라고 봅니다.

    유성우는 일반적인 주먹질이다라고 하신다면 할말이 없습니다만..

    찰나지간에 아홉번의 권을 날리기란 쉽지 않은 일이지요.

    즉 일정한 초식의 형태가 권과 장을 자유롭게 또는 효율성 있게 통제하도록 뒷바침해주고 있다고 본것입니다.

    그러니 각을 효율성있게 통제하고 사용하게 해줄 또 하나 초식의 가능성을 염두했던 것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혈창마왕
    작성일
    04.02.22 13:23
    No. 8

    그래도 추삼이 머리속엔 다 들어 있으니깐 기다린 다면 나오겠죠......
    진정한 삼류의 힘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벽암
    작성일
    04.02.22 14:07
    No. 9

    각 이라고 하는것이 단순하게 발길질만을 말하지는 않을것입니다.
    이미 추뢰보나 산무영같은것들은 발(다리)을 이용한 최고의 경지에 도달하는 길목이 아니던가요?

    발로차야만 각인가요? 그것은 편견입니다. 무술가운데 수비의 초이건 공격의 초이건 동등한 초로서 인정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운백
    작성일
    04.02.22 14:44
    No. 10

    발로 차면 퇴도 된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7 ch******
    작성일
    04.02.22 17:49
    No. 11

    삼음추는 훔쳐배운 것이지, 사부에게서 배운 것이 아니니 제외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냥 신뢰장이라고 부르시는게 어떨까요. 다른 기술도 월야독작관추뢰니 조일동정산무영이니 하고 부르진 않으니까요.

    그리고 권, 장, 각을 뜻대로 '통제'할 수 있는 사람이 삼류라는 말은 있었지만, 그것이 꼭 정형화된 '초식'에 의한 것이란 말은 없었던 만큼 굳이 그렇게 나눌 필요는 없을듯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弘潭
    작성일
    04.02.22 20:37
    No. 12

    초식이란...권장각을 통제할수있는 그런 경지로 가기위한 길이 아닌가요?

    지금 권을 마음대로 통제하기위해서 전능제일관이 있다면
    장을 마음대로 통제하기위해서 난상천장능신뢰 하나뿐이라면...

    으으...
    전능제삼관까지 있으면좋겠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il*****
    작성일
    04.02.22 21:06
    No. 13

    권장각을 효율적으로 사용할수 있는 무인을 삼류무사라한다고 했지요.

    조월동정산무영
    월야독작관추뢰
    회한여류유성우
    난상천장능신뢰

    의 칠언절구의 한부분처럼 산무영이나 추뢰보 모두 그 하나로써 완성이 되어있는 무리들입니다. 소림의 연대구품이나 마교의 삼대무공중 하나인 일천마라형들과 같이 일절이라 칭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보법들이지요. 공격의 +알파가 가 아닙니다. 삼류무사에서 최우선으로 삼는 '거리'를 선점하기 위한 완성된 수법들입니다.(아, 최우선은 한방이었나요?^^) 그 보법 하나로 거리선점은 물론 공격에 수비가 다 어우러질수 있는 것입니다. 보법은 물론 다리를 사용하는 것이고, 위에분들이 말씀하셨듯이 삼류무사의 각이 꼭 공격식인 각법만을 칭해야 된다는 생각은 필요치 않을듯 합니다.
    그리고 각법이 있었다면 장추삼의 성격상 장법을 쓰기 전에 이미 각법을 썼어야 옳지요. 그리고 이효에게 배운 각법도 쓰고 있고요. 적어도 각은 장법처럼 무림인들만이 쓰는 것이 아니니까요. 자신이 무림인이 아니다라고 생각하고 있을때라도 장법과 달리 각법은 언제나 나올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이 상태로도 충분히 무적이 아닐까요? 무당오송의 연수합격을 한번에 날려버리는 신뢰장이라면 말입니다. 갑자기 예전에 추삼이가 했던말이 떠오르는 군요.

    "그래도 전능제일관은 세가지씩이나 되어서 덜 심심했지, 전능제이관에서는 하루종일 그짓만 하려니까 지겨워서 미치는 줄 았알다니까"

    ....
    약간 달라도 이해하시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미묘
    작성일
    04.02.23 01:31
    No. 14

    사소한 태클이라면 연수합격은 아직 안날렸습니다.쿨럭;;
    썰렁했다면 죽여주세요오오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韶流
    작성일
    04.02.23 11:13
    No. 15

    음 ㅡㅡ;; 소인의 의견으로는 조금 괘를 달리 합니다.
    위에서 언급하셨던 분의 말인데요.
    각 이것의 의미하는게 퇴법 혹은 각법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즉 공격용 기술만을 의미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옛 고전 소설의 연의각 이 비연선풍각입니까?
    각 그자체의 의미를 부여했을때...
    발로 할수 있는 무엇인가에 도달하게 되고, 추삼이가 보여주는 두가지의 보법이 떠오를수 있었습니다.
    전 4초식 전능 제1관과 전능 제2관이니..
    딱 맞지 않습니까? 거기까지가 사부가 줄수있는 것의 모든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거기서 어떻게 정진 시켜 나가느냐죠.
    음........ ㅡㅡ;;;;;;;;
    잡설이 길었습니다.
    위에 분이 '각 = 각법 혹은 퇴법'으로 인식되었기에 이렇게 저의 생각을 몇자 적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가글이
    작성일
    04.02.23 14:13
    No. 16

    이런 아직까지 일류, 이류 ,삼류에서의 삼류무사로 알았다는..
    -.-;;
    좋은 정보 감사...ㅜ.ㅠ;;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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