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존대를 생략하고 말합니다. 양해하시길...!^^
실전검법은 한 때 여기서도 4, 5회정도 올리다가 그만 둔 작품인데
그 이후로 흑천사를 쓰기 시작했다.
한데 어느 정도 흑천사가 진행되고 난 후 난, 두통에 시달렸다.
자꾸만 섭몽과 이쾌, 무당파와 귀공녀, 그리고 그 밖의 진행
상황이 흑천사의 모든 스토리를 덮어버리고 내 뇌리를 지배해
버렸기 때문이다.
그래서 다시 재개했는데 그만 병으로 인하여 일시중단...
정말 피를 말리는 10일이었다. 그 이후 조금 나아졌지만 여전히
내 대신 후배가 글을 올린다.
그리고 오늘 기운이 나길 래 하소연 같은 말을 하고자 한다.
사실 지금 안대(한 족 눈이 안구망막증(망막의 실핏줄이 터져서)
사물이 두개로 보인다. 그래서 안대를 하지 않으면 어지럽다.
병원에서 빨라도 한 달, 늦으면 석달이 걸린다고 한다. 그렇다고
연재를 그만 둘 수는 없고 해서, 한 쪽 눈으로 지금도 이 글을 쓰고
있다. 어쨌든 여러 독자와 만나는 것은 즐겁다. 아프던 말던!^^
현재 실전검법의 진행은 일사천리다. 게다가 다른 두 작품도 병행
하지만 거의 쓰지 못하고 있다, 실전검법 때문에 떠오르는 스토리를
어떻게 해볼 도리가 없는 것도 이유 중 하나다.
하여튼 열심이 실전검법을 쓰고 다음 스토리를 구상 중이고, 언제일지
모르지만 제가 직접 글을 올릴 날이 있으리라고 믿는다.
그럼 그날까지 실전검법 많이 사랑해 주시기를~!^^
모든 분들, 절대, 건강을 지키십시오.
고검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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