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13

  • 작성자
    비운령
    작성일
    04.01.09 15:30
    No. 1

    김용이라는 작가는 연재 안함에도 불구하고 인기를 끌었는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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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正道
    작성일
    04.01.09 15:37
    No. 2

    김용은 자신이 주필로 있던 명보에 연재를 한 걸로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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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정상수
    작성일
    04.01.09 15:43
    No. 3

    승님의 생각에 동의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비운령
    작성일
    04.01.09 16:55
    No. 4
  • 작성자
    ▦둔저
    작성일
    04.01.09 17:49
    No. 5

    에......비운령님. '젠장'이라는 표현은 자칫하면 오해를 부를지도..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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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 hyolgiri..
    작성일
    04.01.09 20:11
    No. 6

    물론 어떤 작가님들은 자신의 소설만 잘 팔리게 하기 위해서, 연재를 하다가 남은 부분은 책으로 보세요 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어서 참 마음이 아프지만-
    넷상으로 읽고 책으로 또 본다면야 출판사에서 그러방식을 택하겠씁니까?


    하지만, 장기적인 측면으로 볼때 과연 그것이 올바른 일 일까요?
    자신의 책만 그 한순간에 잘 팔리면 된다. 또는 연중이라는 방법으로 독자들은 일시적인 방법으로 모으는 것이 과연 좋은 것일까요

    -작가도 먹고 살아야죠. 독자들이 넷상으로 보기만 하고 대여점에서도 책을 빌려 보지 않는다면,
    작가분들은 언제까지 님의 논리에 맞춰 무협의 발전을 위해 넷으로 끝까지 연재를 해야 한다는 것인지.
    장기적인 측면이 무엇일런지.
    독자들이 모두 책으로 사서본다면 작가나 출판사도 연재 중단 같은 걸 할리가 없겠쬬.


    전 아니라고 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좀 급한면이 없지않아 있습니다. 나쁘게 말하면 냄비 근성이라고도 하는데요. 이런 면으로 인해서 크게는 성수대교나 백화점이 무너져 버렸습니다.
    자신만 잘되면 된다 빨리 빨리 독자만 끌면 된다.
    마지막이 어떻게 되었는지 생각해 봅시다.

    -어떻게 삼풍의 사건과 연재를 중단하는게 상관관계가 있는지 도저히 이해 할 수 가 없군요.
    자신의 노력, 결과물에(출판) 댓가를 바라는건 당연한 거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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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나는이다
    작성일
    04.01.09 20:25
    No. 7

    저도 작가님들이 중간에 연중 한다는 것을

    그렇게 무조건 적으로 비판적인 시각에서 바라보는건 잘못 됫다는 생각

    듭니다 냄비근성이라 하셧는데 그것은 오히려 연중햇다고 바로 전후사정가리지 않고 화부터 내고 보는 사람을 말할떄 적당하다고 생각이 드는군요 위에분이 말씀 하셧듯이 작가님들은 그분들의 노력과 시간의 결과물
    을 연중을 한다는 이유만으로 비판하고 욕한다는 것은 옳지 몬하다는 판단이 듭니다 ,,ㅡ 그냥 할짓없는 녀석이 쓴글이라 생각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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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천검하
    작성일
    04.01.09 21:48
    No. 8

    저를 로그인하게 만드는 글이네요
    인터넷 연재가 무협소설을 부흥시킨다?
    절대 아닙니다
    무협소설의 부흥이 일어날려면 당연히 연재해서 인기를 끌고 연재중단해야 됩니다
    저는 연재는 작품을 알리는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런 작품이 있다 재미있으니 많이 읽어 봐라 이런식으로 독자에게 알려주는거죠
    아무리 좋은 작품이라도 그것이 좋은 작품인지 모른다면 누가 사고 빌려 보겠습니까?
    멀게는 제 친구들 가깝게는 저부터 인터넷 연재로 읽은소설 책으로 다시 읽기 쉽지 않습니다
    인터넷 연재로 한번본 작품에는 다시 손을 대기도 좀 그렇고 대여점에 가더라도 옆에 있는 못본 작품이 눈에 들어옵니다
    티비에 나오는 광고만 봐도 제품에 대해 흥미만 가지게 만들지 제품을 일일이 나눠 주진 않습니다
    진정으로 무협이 부흥하는 길은 인터넷으로 모든것을 보는게 아니라 인터넷으로 맛만 보고 대여점에 압박을 가해서 자기가 보던 책을 들여놓고 진정으로 맘에 드는 작품은 사는것입니다
    작가분들도 성인이 아닌 이상 무료로 봉사할순 없지 않습니까?
    금전적인 동기가 있어서 더욱 좋은 작품이 나올수도 있을거라는 생각이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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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가라
    작성일
    04.01.10 01:46
    No. 9

    승님이 말하신 무협시장의 저변 확대란 책 판매 부수라기 보다는 무협소설을 보는 독자층을 이야기 하는게 아닐까 싶은데요
    저는 고등학교 시절까지 중국 무협과 한국 구무협을 다 읽고 무림을 떠났던 사람입니다. 그러다가 하이텔 무림동에서 연재되던 쟁선계를 보고 다시 컴백했죠.

    그동안 제가 무협소설을 사고 빌려 읽는 데 쓴 돈이 한 수십만원은 될텐데..
    인터넷 연재가 없었다면 저라는 사람은 아예 무협소설과 멀어졌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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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월곡
    작성일
    04.01.10 02:03
    No. 10

    무협을 무지 좋아했다가.. 차마 읽어낼 수 없을만큼 질이 떨어지는 무협만 도도히 흘러다녀 무림을 떠났다가.. 김용의 무협으로 다시 컴백했지요..
    그리고 쟁선계에 뻑 갔고.. 가라님글을 보니 반갑네요, 저랑 무협역정(?)이 비슷한 듯하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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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일장춘몽
    작성일
    04.01.10 02:38
    No. 11

    당연히 창작물은 그에 대한 대가를 지불하는거지요. 그리고 완결까지 연재를 하는 것 또한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바로 "장기적인" 측면때문이지요. 인터넷 연재는 전업을 하는 작가들이 자신의 작품을 알리고 또한 선택하는 독자들이 가늠할수 있고 이런게 있구나 아는거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장기적인 안목에서 ..한두편은 가능하겠지요. 끝까지 연재하는것이..하지만 그로서 작가들이 사라진다면? 인터넷 연재의 편의는 작가와 독자에게 둘다 적용되야지 한쪽의 일방적인 손해를 감수하는건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작가와 출판사의 입장에서는 인기도에 따른 출판여부를 가늠할수 있기에 유용하고 독자의 입장에서는 한두권의 맛보기로 읽을만 하다 아니다의 판단 근거로 시간과 돈을 절약할수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이상의 욕심은 양쪽다 나중엔 손해로 남겠지요. 또한 완결 연재가 당연시 되는 순간부터 인터넷 유료화 처럼 어려운 과정을 견뎌야할꺼구요.

    또 어떤 형태로든 변해가겠죠. 출판판매뿐 아니라 e-book으로의 출판도 될꺼고 하지만 나중에라도 어느쪽으로도 치우지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흠...문고판을 생각해봤습니다. 어차피 대여점을 부정할수 없다면 대여점용 책과 판매용 책을 따로 만들어 판매용은 할리퀸 문고처럼 문고판으로 만들어서 공급하는게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사서보기가 당연하겠지만...1권의 8천원은 몰라도 한편 10여권은 어느정도 부담이 되는게 사실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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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사막유림
    작성일
    04.01.10 03:57
    No. 12

    오오.. 판매용 문고판이라.. 할리퀸문고처럼 작게... 그거 좋은 생각이네요. 종이질을 좀 낮춰서 4000원 선이라면 새책 살만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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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가라
    작성일
    04.01.10 04:56
    No. 13

    이건 저도 공감합니다. 우리나라는 책 만드는데 종이질이 엄청 좋은걸 써요.
    그게 고스란히 책값에 반영되죠. 나무도 별로 없으면서 쩝.
    외국의 서점가서 놀란건 외국의 책들은 대부분 종이질이 형편 없다는 겁니다. 갱지보다 조금 낳다고나 할까..
    전부 낮은 질의 종이를 쓰는건 아니고 가격대별로 달리해서 팔더군요
    해리포터를 예로 들면 굉장히 질 낮은 종이로 만든 값싼 책이 있는가 하면 하드커버에 종이질도 좋은 비싼 책도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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