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28

  • 작성자
    Lv.34 푸르샤
    작성일
    14.11.05 23:11
    No. 1

    문체보다는 필력이 더 중요하고,
    필력보다는 스토리 구성 능력이 더 중요하게 생각되긴 하는데,
    그래도 보기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문체.....신경이 거슬리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야옹구이
    작성일
    14.11.05 23:18
    No. 2

    초보작가입니다. 제 필력이 크게 부족한걸 느끼고 다독을 하며 필사할 책을 찾는 중입니다.
    하루 한권씩 소설을 보는데 아직 끌리는 작가를 만나지 못했어요.
    정해지면 그 사람이 쓰는 묘사를 제 취향대로 바꾸어 원본보다 좋다고 느껴질 때까지 써 볼 생각입니다.
    다른 이들이 시간을 투자해 읽고 있는 자신의 글에 책임감을 느끼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4 푸르샤
    작성일
    14.11.05 23:25
    No. 3

    다독 다습 다작이 훌륭한 작가가 되는 첩경이라고들 합니다.
    하루 한 권씩 소설을 보신다.... 정신보건님 대단하십니다.
    훌륭한 작가의 글을 사경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건투를 뵙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티엘이
    작성일
    14.11.05 23:21
    No. 4

    제가 최고로 치는 문체는 얼음과 불의 노래의 그 담백하고 심플한 문체인데 요즘은 트렌드가 빨라지다 보니 이것도 상당히 긴 호흡의 문체로 보이더군요.

    최근에 가장 심플하면서 속도감 있고 담백했던 문체는 네이버 웹 소설에 연재된 계웅삼전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4 푸르샤
    작성일
    14.11.05 23:26
    No. 5

    계웅삼전기....
    님의 권고대로 한 번 읽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사탕선물
    작성일
    14.11.05 23:21
    No. 6

    필력을 늘리고 싶으면 일기를 쓰세요 그냥 틈틈히 매일 말고 1주일에 A4용지 한바닥씩 수필로 적어보세요 꼭 일기만 그런게아니라 그냥 지나가는 사람들 보고 아 어떤사람 어떤 느낌이고 저 커플 어떻고 모 이런 감정을 수필로 쭈욱 쓰는겁니다 그러다가보면 필력은 알아서 늘어요 어휘력은 어차피 개개인이 글쓰다보면 조금씩 느는거니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4 푸르샤
    작성일
    14.11.05 23:28
    No. 7

    필력과 문체... 다른 문제지만
    역시 필력을 기르려면 일기가 최고가 되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정현진
    작성일
    14.11.05 23:22
    No. 8

    음.. 아무리 신경을 써도 작품에 따라 맞는 문체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읽는 독자층도 고려하셔야 하고..
    일단 저는 연재분은 최대한 간결하고 짧게 가려고 노력중입니다. 읽는 분들께 '쉴 틈'을 만들어 드리는 게 연독율에 중요하다고 생각해서요.
    그런다음 상황에 맞게 문체를 조금씩 바꿉니다.
    진중해야 할 곳에는 무겁게, 웃기고 싶을땐 가볍게, 헌데 저도 사람인지라 그날 제 기분에 따라 글이 좌우되는 경향이 있어서 그게 참 어렵네요.
    필력, 구성, 스토리, 모두 중요하다지만 가장 중요한 건 통일성 같아요.
    ~ ~ ~ 이렇게 흐름이 계속 가는데 작가가 흐름을 일정하게 만들어주어야 읽기 쉽거든요. 작가는 몇달에 걸쳐서 쓰는 게 독자는 하루만에 읽어버리니 그 점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작가는 하루하루 다른 감정으로 글을 써야 하고, 독자는 단숨에 읽어버리니까 거기서 오는 묘한 차이가 분명 있더라고요.
    아.. 정말 쓰면 쓸수록 어렵습니다^^
    건필! 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4 푸르샤
    작성일
    14.11.05 23:30
    No. 9

    좋은 조언입니다!
    상황에 맞게 문체를 컨트롤한다... 글구 그렇다하더라도
    전체의 통일성을 기하라!
    새겨둘 말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사탕선물
    작성일
    14.11.05 23:23
    No. 10

    필력이 부족하면 아무리 글을써도 의미전달에 필요한 어휘력이 부족하거든요 무조건 글을 쓰는게 목적이 아니라 글을 통해서 의미전달을 얼만큼 전달 할 수 있는 어느정도 수준이 높은 어휘력이라는 기술을 구사할수있냐도 중요하고요 수필을쓰다보면 알아서 늘어요 원래 저는 수필전문 작가였는데
    수필로는 돈이안되서 판타지로 개종해버렸습니다 ㅜㅜ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4 푸르샤
    작성일
    14.11.05 23:33
    No. 11

    전업작가시군요! 배울 점이 많을 듯합니다.
    전 아직 도제와 같다 할까요?
    명퇴하고 젊은 시절의 꿈이 생각나서 늦게나마 되살리려는.....
    하여튼 그노무 어휘력이 문제더군요. 영어단어 외우듯 공부하긴 하는 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11.05 23:24
    No. 12

    음, 학사검전을 쓰신 언라이팅최모 님의 '낙향문사전' 정도가 가장 적당하지 않나 싶습니다. 길지 않고 간결한데, 전혀전혀 가벼움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네이버 웹소설 연재중이니 한번 참고해보시길.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4 푸르샤
    작성일
    14.11.05 23:34
    No. 13

    님의 권고대로 반드시 읽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복받으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4 푸르샤
    작성일
    14.11.05 23:38
    No. 14

    님이 추천해주신 언라이팅최모 님의 '낙향문사전' 검색했는데
    안 나옵니다! 뭐가 잘못되었는지.......?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11.06 00:53
    No. 15

    네이버에 찾으셨나요?
    위에써놨는데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4 푸르샤
    작성일
    14.11.06 01:39
    No. 16

    아! 저의 실수!
    전 문피아에서 찾아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사탕선물
    작성일
    14.11.05 23:25
    No. 17

    필력과 어휘력이 늘면 자기만의 색깔을 가진 문체도 알아서 가지게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온실라
    작성일
    14.11.05 23:36
    No. 18

    전 간결체 좋아합니다. 롤 모델이 아가사 크리스티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4 푸르샤
    작성일
    14.11.05 23:41
    No. 19

    그게.......영어 문체인가요?
    번역해 놓은 번역문을 말하시는 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8 온실라
    작성일
    14.11.06 08:53
    No. 20

    번역보단 영어 원문 문체가 더 깔끔하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4 푸르샤
    작성일
    14.11.06 09:04
    No. 21

    하하하! 영어에 도가 트이신 듯......
    혹시 영문과 출신? 아님 해외출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11.06 01:04
    No. 22

    저는 제 문체가 좀 무협식 문체 같은 기분을 받습니다. 아무래도 영어 단어 같은 것들은 왠만하면 사전으로 찾아서 우리말이나 한자 표기 식으로 쓰려다 보니까 그런 것 같습니다. 판타지 쓸 때 상당히 거슬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4 푸르샤
    작성일
    14.11.06 01:40
    No. 23

    한율님의 글 좀 읽어보려 했습니다만....
    아무것도 없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렉쩜
    작성일
    14.11.06 00:38
    No. 24

    아훔님의 문체가 가장 좋은듯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4 푸르샤
    작성일
    14.11.06 02:14
    No. 25

    아니??? ㅎㅎㅎ
    렉쩜님! 칭찬도 과하시면 욕이 됩니다!
    근데 님은 언제 펜을 잡을 요량이십니까?
    그게 궁금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Ezekiel
    작성일
    14.11.06 09:15
    No. 26

    취향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트랜드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트랜드라는건 어차피 바뀌기 마련이고 복고라는 부분도 있으니 문체는 유지하되 글의 속도감이나 문단 나눔 등을 조절 해보는건 어떨지 생각해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4 푸르샤
    작성일
    14.11.06 09:38
    No. 27

    일리가 있습니다,
    저도 제 문체를 바꾸려고 무진장 노력했지만
    그게 안되더라구요. 무의식적으로 나오는 데 어떻게 할 도리가....
    이건 뭐 성격개조와 다름 없더라구요.
    님 조언처럼 속도감이나 문단 조정으로 컨트롤 하는 기 쉬울지도 모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글도둑
    작성일
    14.11.06 13:42
    No. 28

    최근 문장에 관련된 책을 보고서는 약간의 깨달음이 있었습니다.

    대부분 다습 다작으로 연습을 하면 실력이 늘수 있다고 합니다.
    틀린 말은 아니지만 맞는 말도 아니라 합니다.
    다습 다작만으로 글을 잘 쓰는 사람은 필히 천재이며, 범인이 이를 따라하기 위해서는
    다습 다작만이 아니라 규칙을 이해해야 천재를 따라간다고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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