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란의 견우직녀 함 읽어 보셨으면 하네요.
15대를 이어 내려오는 망나니 가문을 소재로 한 글이구요, 그 속에 녹아 있는
삶의 치열함과 신분의 속박에서 벗어 나고자 하는 망나니가문의 치밀한 안배와
노력, 그리고 주인공 견우를 위해 헌신하는 아버지 견사의 냉정하고도 무서운 심계..
그리고 순간 순간의 반전들이 글의 흥미를 잘 전개 시켜 놓은것 같습니다.
제목상 견우가 주인공인데 그의 아버지 견사의 역할이 주인공 못지 않구요.
주연 못지 않은 조연이라 캐릭터에 대한 또다른 애정을 느낄수 있을듯 합니다
이제 27편 정도 읽어 보고 추천글 올리게 되었습니다.
글 속의 말 중에 "기연은 준비된 자에게만 온다는 ...'얘기가 가장 글의 포인트인듯..
우리 삶도 그러한것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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