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랫글을 보고 생각이나서 몇자 적어봅니다.
과거 구무협을 많이보셨던 30대 초,중반 분들은 아마 초,중때 제일 많으글을
읽으셨으리라 생각됩니다.저역시도.....
이유가 뭘까요?
소위 얘기하는 구무협은 완전히 도색소설과 동급이였기에 사춘기의 애들에게
인기가 있을수 밖에요.
한참 성에대해 민감한 나이이고 보니......그래서 부모님,선생님들로 부터
단속도 만만치 않았죠.요즘 가끔가다 책방에서 예전에 본 구무협 작가분들의
책을 뒤적이다보면 변하지 않는 구성 뻔한 스토리 여전히 강조되는 정사씬
특히 거 누구더라...제갈XX 정말 한심하더군요.
무협소설을 쓰는건지 도색소설을 쓰는건지 .... 돈도 좋지만 동료 작가분들을
생각해서 좀 자제하시지.....나이가 몇인진 몰라도 나중에 자식들에게 보여도
부끄러움이 없는 소설을 쓰셔야죠.한 1-2년 전에 통신소설이 카페등에 마구
뿌려질때 제갈xx님이 관련 카페에 돌아다니며 불법으로 소설 유포하는것에
대하여 글을 올리고 다니신적이 있었는데 참 어이없었슴.
그분 소설을 책방에서 빌리는건 동네 비디오 가게에서 야한영화 빌리는것처럼
낫뜨거운 일이죠.
내가 뭔소릴 하는지......
걍 구무협 얘기가 나와서 옛날생각두 나구 해서 두서없이 주절됐습니다.
참...밑에 글에대해 한마디 더하자면 구무협에서 신무협으로 나오면서 아주
크게 바뀐것중에 하나가 장편소설이 대거 등장했다는 것이죠.
보통 베스트셀러 소설들중에서도 보기 힘든 10편 이상의 장편소설.
나쁘다는건 아니지만 보통 무협이 완간된후 출판되는게 아니라 타이밍 잡기
너무 힘듭니다. 재미있게 보다가도 한두달 지나면 잊어버리고
완결되면 봐야지 하다가도 잊게되고......개인적인 바램은 완결된후 세상에
나왔으면 ..... 하는 바램입니다만 저역시 현실을 조금은 알고있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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