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넘 안타까습니다.. 히로인이 죽다니...
머라 표현할지,,
그리고 이번권을 마지고 연재두 안하신다니...
아아 꼽배기로 안타까습니다..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무협을 보면서 늘 싫은 주인공이 청산 같은 녀석입니다
착하고 나쁜걸 떠나서 미련하다고나 할까 순진하다고 해야하나
머...의지력 박약, 집중력 부족 스타일의 인간이죠
삼재무슨무슨 진까지 펼치고 좋아하는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비장한 각오로 막아섰다면 그에 충실해야하고
목적을 위해서 좀 냉철하게 확고부동하게 자신의 마음을 지켜야 하는디
휴~~
왜 그 좋은 방어의 수를 펼치고도 싸우는데 정신이 팔려서
칼질하고 놀다가 암수에 당해서 쓰러지냔 말이죠..
아예 아무도 들어서지 못하게 입구에서부터 철벽처럼 막았어야죠
하급무사 몇몇은 단칼에 베면서
무공좀 세다고 백무강 녀석에게 인사나하고 대련을 펼친다?
(이 부분에선 작가님의 의도마저 의심드러워집니다
비장함도 좋지만 억지스러운 흐름에서 나오는 답답함을 느끼게 되죠)
우선 안타까운 마음이 들지만 결국.. 이빠이 짜증납니다
결국 청산이 잠깐 딴짓하는 바람에
우리 죽고, 강정부부 죽고, 지 몸상하고, 숙부들도 위험해지고.. 쯧쯧
결국 해피엔딩이랬으니 무슨 큰 변화가 있겠지만
이런 식의 흐름이란건 너무 식상해요
다이어트에 성공하면서 냉혹해진, 군림천하의 진산월 스탈이 짱임다
시원시원 하자나요.
손속에 사정을 둔다거나.. 어줍잖은 예의차릴 것 없이
스스로의 의지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무인의 모습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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