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갈지입니다.
황당하다는 표현을 써도 될지 모르겠군요.
혹시 작가분에게서 비난을 받을까 약간의 겁이 납니다.
전 사실 인터넷 상으로 글을 잘 읽지 않는 편입니다.
몇 편의 추천의 글을 썼지만 끝까지 읽은 글은 20회 안쪽의 분량까지 올라온 글입니다.
전 추천을 쓰기 전에 꼭 글을 두번 이상 또는 서너번까지 읽어보고 나름대로 그 성향을 분석해보는 편인데....
이 글은 20회 분량까지 읽은 것도 아닙니다.
단지 처음의 몇 회를 읽었는데....
어쩔 수 없이 앞의 글을 잘못 누른 것이 아닌가 하는 심리적인 착각으로 앞을 다시 눌러보고 했었습니다.
글이 시작되면서 주인공의 똑같은 행동이 서너번 반복 됩니다.
그런데 너무 신기하게도 그 행동들이 너무 비슷해서 앞장을 그대로 읽고 있는 것이 아닌가하는 착각을 불러일으키는데 결코 착각이 아닙니다.
아마 작가분께서 약간의 코믹, 환타지성 무협을 추구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불과 몇 회 밖에 읽지 않았지만 오늘 이상하게도 그것이 기억에 남아서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한마디로 제가 읽은 것 중에서 가장 황당하게 시작되는 무협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 글은 정규연재란에서 연재되고 있는 무글님의 마왕지로라는 글입니다.
아마도 먼치킨 류의 글일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제가 느꼈던 황당함을 느껴보고 싶은 독자분들은 한번 읽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황당한 기억을 떠올리며...
개방의 뒷골목을 배회하는 초초보 초허접 삼류작가 제갈지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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