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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쩝;;
이글에 댓글달려고 가입까지 했다는........;;;

암튼, 무글님의 마왕지로의 서장이 황당하다는데는 동의합니다.
그러나 처음의 몇회만 읽으셨다길래 드리는 말씀이지만, 황당함으로 끝나지는 않습니다.

확실히 배를 잡을만큼 코믹하지만 그다지 환타지적이라거나 먼치킨류도 아니랍니다 ^^

주인공은 더럽기 짝이없고(100여년간 한번도 안씻어 세월이 가면 때들이 저절로 벗겨질 정도로..ㅠ.ㅠ), 성질도 더러운 100살이 넘은 호호노인네입니다.
물론, 별다른 지력이나 깨달음 없이 무공만으로 신선의 경지에 들 정도로 무지막지하게 강력한 무공을 소유하고 있긴 하지만, 그걸로 깽판치지도 않고 도탄에 빠진 무림을 구하노라 나서지도 않습니다.

말로는 무림을 피로 물들인댔지만, 그냥 동굴에 처박혀 돼지 늑대 하나랑 티격태격 싸워대면서 수련에만 몰두하며 살 뿐입니다.
(곧 시작될 3, 4부에서는 신선에 대비될 악선이라는 존재와 싸울 예정이라고 합디다만 역시 먼치킨류가 될 가능성은 별로 없다고 보여집니다.)

게다가 주인공이 어찌나 불쌍한지...ㅠ.ㅠ
그렇게 강력한 무공을 소유한 주제에 정말 끝까지 불쌍하지요(얻어터지고, 휘말리고..ㅠ.ㅠ)

어.. 암튼 길게 늘어놓았지만, 결론은.
황당하게 시작될지도 모르지만 황당함만으로 끝나진 않는다는 것!
그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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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그렇군요.
나중에 시간나면 꼭 한번 읽어보고 싶은 소설이더군요.
전 초입만 읽었기에 황당한 기억이 머리에 남아서 이렇게 글을 썼는데.....
여튼 고무림에 가입하신 것 축하드립니다.
자주 뵙게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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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프로 좋은 글이라고는
말할수 없으나

상당히 좋은글입니다^^*

설정또한 독특하고요

좋은글이
사장될까 두려워
한마디 씁니다
읽어보세요
좋은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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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치킨이 멀까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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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보면 은근히 중독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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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치킨 - 판타지소설에서 쓰이는 용어입니다

한마디로 주인공이 절대무적이라는 거죠
마법에다 무공에다 못하는게 없는 완벽무구한인간상을 뜻하는 말라
알고 있습니다

제대로 된 답변일지는 모르나 의미는 전달되엇으리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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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치킨 주인공을 보고싶다면 자연검로가 최고... 중반이후로는 손 움직임도 없을 정도... 초반 진행에서는 결코 먼치킨류가 아닌듯 진행되지만 일단 황당하지요. 뭐 소설구성자체는 나브지 않앗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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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가..2000이 넘는군요...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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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옛날에 게시판에서 먼치킨 이란 말을 하면서 그런말을 하지 않기로 한 것 같은뎅........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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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치킨의 대표적인 소설들이 80년대 구무협의 와룡강, 사마달 작품들이죠.. 물론 그 분들 작품 중에서도 전혀 그렇지 않은 뛰어난 작품들도 있습니만, 후기에 씌여진, 또는 이름을 빌려 만들어진 소설들 중에는 요즘도 야설의 문 같은 야설 사이트에 단골로 전재될 정도로 야한 소설도 많고.. 대체로 주인공들이 황당하죠. 일장에 조그만 산하나가 날아가는 등등...

그렇다고 주인공이 무지막지하게 강하다고 다 먼치킨류는 아니죠.. 촉산처럼 신선이나 기환세계를 다루는 기환무협도 있으니까요.. 아직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댓글 달린 거로 보면 기환무협쪽을 넘보는 코믹무협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읽으러 가봐야겠네요.. 재미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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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원래 제가 가장 바라는 글이 비극인지라(전 슬픈 글을 좋아합니다. 읽고나서 그 가슴찡한 감동에 한동안 그 여운에서 벗어나기 힘들만한 감동적인 글을 말하는것이죠. 짧은 생각으로 글의 궁극은 감동이라 여긴 저만의 소견입니다.) 쓰는글이 거의 대부분 무겁고 비장하기에 그 벽을 깨보기 위한 시도로 쓴글이 마왕지로입니다.
나름대로 무협의 틀에서 벗어나지 않으면서도 쉽게 읽히는글을 쓴다고 쓴것인데 워낙 글 실력이 부족하다 보니 어설픈점이 많은듯 합니다.
나중에 필력이 조금더 좋아지게 되면 어설픈 부분을 상당부분 고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제갈지님의 지적(처음 부분이 식상한감이 있다는 말씀으로 받아들여도 될런지...) 깊이 새기겠습니다.

부족한글이나마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ㅡ제갈지님의 지적에 뜨끔하여 땀뻘뻘 흘리며 부랴부랴 변명하는 무글이었습니다.ㅡ


p.s 그런데 마왕지로에서 환타지와 비슷한 느낌이 나나요?
제가 개인적으로 퓨전은 그리 좋아하지 않아서 안 쓰는 편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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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글님 안녕하세요.
무글님께서 제 글을 다 읽지 않으셨네요.

처음 부분이 식상한 것이 아니라 제가 황당하다고 한 것은 무척 특이하고 일반적인 사고의 틀을 벗어났다는 개념입니다.
나쁜 뜻으로 슨 것은 아니고요. 전 좋은 뜻으로 쓴 건데......
제가 초반 몇회만 읽었기에 정확한 내용을 모르고 쓴 것입니다.

그런데 엄청 많은 사람들이 이 글을 읽었네요.
조회수에 황당하네요.

즐건 하루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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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글 읽고 오늘로 다 읽었습니다. 워낙 고무림은 무협소설이 많아서 다 읽을수가 없거든요. ㅠ.ㅠ
정말 정말 소왕이 출도하는 출도 1.2.3.4.5 읽고 배꼽잡았습니다. 소왕은 환골탈퇴해도 때는 벗겨지지않는 전후무후한 마왕이죠. -_-)
계속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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