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동선입니다.
저는 보통 추천은 하지 않습니다만... 추석 연휴동안 즐겁게 읽은 한 작품이 있어 이렇게 자판을 두드립니다.
자유연재란에서 며칠 전 부터 연재가 시작된 흑설낭자님의 호색신마전기를 추천합니다.
비록 연재 분량은 얼마 되지 않지만 카테고리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고정독자를 확보하셨을 만큼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작품이지요. 일단 호색식마전기는 읽기가 편합니다. 거침없이 읽혀가는 문장 가운데 남자의 로망(?)이라 할 수 있는 내용이 유쾌하고도 가볍게 진행됩니다. 앞으로 이어질 내용이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어떤 분들은 독자서비스(?)가 너무 과한것이 아니냐 목소리를 높이시는 일이 있는데, 저의 관점으로 봤을 때는 여타 작품에 비해 그 수위가 높지 않고 오히려 우회적이고 완곡한 표현으로 남녀상열지사를 아름답게 그려냈다 말하고 싶습니다.
최근 들어 외설시비에 휩쓸려 힘들어 하실지 모를 작가님을 위해 읽으신 분들은 댓글로 힘을 실어 주십시오.
흑설낭자님 앞으로 지켜 보겠습니다. 음흐흐
퍽!(변태냐? 스토커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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