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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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호접
- 03.08.22 09:27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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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가류운
- 03.08.22 10:02
- No. 2
재미 있네요. 어디 저도 한번 ...
소: 소탐대실을 저질르고서야
창: 창창한 하늘이 두렵고 부끄러웠다.
삼: 삼류무인은 무인도 아니던가?
대: 대의는 하늘에 드높기만 한데, 도는 보이질 않으니.
도: 도는 도대로 사라지고
지: 지극한 마음도 간곳이 없으니
수: 수심만 가득한 마음에
건: 건곤마저 이즈러진다.
그: 그림자에 내 마음 숨기고
가: 가인 앞에선 표정마저 감추니
풍: 풍파마저 마음속에서 요동치더라
사: 사랑이란 역시 어려운 것이구나.
세: 세심한 마음으로 보살피고 보살펴도
사: 사랑은 내게서 발길을 돌리네
무: 무심한 이사람아
괴: 괴괴한 달빛이라도 그대 있는 곳에 비추면
황: 황씨성의 이사람을 잠시나마 기억하소
운: 운비라도 심해 어두워 지면
무: 무심한 이사람아
야: 야심한 밤에 내리는 내 눈물인줄 아소.
검: 검을 다시 다잡고
권: 권을 꽉 말아쥐면서
망: 망애를 노래해도
파: 파심은 되지 않네
천: 천하에 이 잡놈아! 도만 없다 하지말고
살: 살면서 도를 찾으라, 사랑만 찾지말고
미: 미생전에도 네놈 도는 미미했으나
미: 미명을 깨서 보면 아직도 도는 네 곁에 있느니라..... -
- Lv.1 [탈퇴계정]
- 03.08.22 16:21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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