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접님의 말씀에 힘입어 이번엔 일반연재입니다!
(호접님:이봐, 또 하라곤 안했어-_-+)
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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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위험천만.
광, 광인(狂人)의 검은 날카롭다.
광, 광인의 검은 사납다.
천, 천주(天柱)를 가르는 사나운 그의 검에는
검, 검푸른 한(恨)이 맺혀있다.
보, 보듬었다.
녹, 녹색 짙푸른 숲의 마음을,
혈, 혈(血), 진하고 붉은 피를,
대, 대의(大義)가 무어냐!
불, 불신(不信)의 마음에 자라는 그것은
뇌, 뇌전벽력보다 더욱 세차게,
무, 무(霧)- 짙은 안개보다 더욱 짙게
보, 보듬었다, 나의 마음을.
강, 강물의 도도함처럼
반, 반석(盤石)의 단단함처럼,
검, 검의 올곧음처럼,
건, 건곤을 질타하니,
무, 무에 그리 두려운가!
천, 천추(千秋)에 그렇게, 내 마음은 스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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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놓고 난 후,
흠, 왠지 말이 안되는;
다음은 정규연재, 편이 되겠습니다:) (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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