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업작가, 즉 프로와 그렇지 않은 아마츄어 작가와는 달라야하겠지요. 아마추어는 자신이 쓰고 싶은 글을 쓰면 됩니다. 많이 봐주면 좋고 안그래도 관계없고. 하지만 소위 전업작가라 불리우는 프로들은 자신이 쓰고 싶은 글을 팔리게끔 써야 합니다. 글쓰는것이 좋아서 글을 써서 생계를 유지하려면 어쩔 수 없이 부딛히는 벽이라 생각됩니다. 여기서 연중을 하느냐 않느냐의 이유가 발생된다고 생각합니다.
옛 PC통신 시절의 글들은 출판을 전제로 쓰기 시작한 글이 아니기 때문에, 쓰고 싶은 대로 쓰고 두면 끝입니다. 즉 자신의 글에 대해 독자에게 책임을 질 필요가 없지요. 하지만, 출판을 전제로 쓰여지는 글들은 팔리도록 써야하며, 그에 대해 독자에게 책임을 지게 됩니다. 바로 판매 부수라는형태로 말이지요. 그런데 글이 독자들에게 인기가 있고, 반응이 좋은대도 연재를 끝까지 했을때가 판매 부수가 감소한다면.........연재를 했기때문에 판매 부수가 준다면, 책임의 소재는 어디에 있는 것일까요? 판매부수는 전업 작가의 독자에 대한 책임인데 말이지요. 안타까운것은 이것이 가정이 아니라 사실이라는 것입니다.
상업 작품을 쓰시는 분들은 어떻게든 광고가 됩니다. 인터넷이 보편화되고 침투되지 않은 곳이 없는 지금, 인터넷이 정보의 전부라고 믿고 계신것은 아니겠지요? 인터넷이 없던 시절에도 작가들의 작품은 입에서 입으로 광고가 되었습니다. 물론 인터넷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된것은 사실입니다만, 그런와중에도 직접 책을 사서 보는 사람의 수는 예전보다크게 늘었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작가분께서 직접 하신 말씀이니 틀리지는 않으리라 봅니다.
책값이 비싸다는 문제는 가치관의 문제라고 보여집니다. 책을 읽는 이유는 즐거움을 얻기 위해서 입니다. 7500원의 가격에 그만큼의 즐거움을 느낄수 없다 생각되시면 안사고 안보시면 됩니다. 그리되서 책의 판매부수가 준다면, 그에대한 책임은 응당 작가 자신이 져야 하는 문제입니다. 또한, 일본에 비교하시면 힘듭니다. 일본은 기본적인 물가가 전체 적으로 비쌉니다. 일본에서 라면을 먹으면 싸면 500엔정도 차슈멘 같은 경우는 보통 540엔정도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라면 한그릇에 5000원 넘게 받으면 아무도 안사 먹겠지요? 그렇게 비교를 하는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찬성: 
반대: 
금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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