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을 바랍니다...
주인공이 먼치킨이면 소설이 재미없다해서 한때는 이런 소설은 정말 싫었습니다.
헌데 요즘 조금은 무협에 뜸해지거 판타지를 접하게 되다 보니 알게 됐습니다.
내가 바라는 소설은 먼치킨 류가 아닌지..
왜 그런 소설을 바라게 되었냐 하면, 대리 만족과 대리 체험이라는 말로 시작하죠.
요즘 나온 소설들을 읽다 보면 음모가 넘치고 정치에 얽히고 그러는 일이 너무 많습니다.
물론 무협이나 판타지에서 빠질 수 없는 냉용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가끔 이게 무협지인지 정치 소설인지 음모 소설(?)인지 구분이 안갈 때가 많습니다.
그리고 주인공이 능력이 없어(여기서 능력이 없다라 함은 자기 주관이 뚜렷하지 않고 주위에 너무 쓸려 다니는 사람
, 능력(순수 능력)이 미진하여 하는 게 없는 사람) 이런 저런 위기에 빠져
주인공으로서의 면모를 보이지 못하고 주위에 기대기만 하면 정말 답답하기 그지 없습니다.
내가 소설을 보면서 왜이리 답답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곤 하더군요,
물론 먼치킨이라 해서 말도 안돼는 그런 이야기는 싫어합니다.
경게가 모호하기는 하지만....
제가 마음에 든 먼치킨 류 하면 최근에 읽은 '자연검로'하고 '독문무공'이 있습니다
둘다 한 작가분이 쓰신것이긴 하지만 마음에 들더군요.
주인공의 치밀한 성격과 분석 능력에 한 수 앞을 보고 일처리를 하기 때문에
답답함을 느끼지 않는달까?...머 그렇습니다
최소한 주인공이 위 소설처럼 능력을 독차지 (?)하지 않더라도
주인공 주변에 그러한 인물등이 있어 내용 전개에 답답함이 없는 그런 소설 말이죠..
그렇다고 주인공이 주변에 뭍혀 주인공 같지 않음 또 이상하겠죠?...
판타지라도 좋습니다. 무협도 좋습니다.
머든 이런 류의 통쾌한 소설을 읽고 싶습니다..
요즘 답답한 일이 많아서 그런지 자꾸 그런 소설이 읽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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