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이지보"란 현재 집중탐구란에서 탐구의 대상이 된 "보표무적"의 작가 친필본 1,2권을 말합니다.
이제까지와 좀 다른 방식으로 선정자를 정하기로 했습니다.
두 질이 걸려있죠.
한 질은 가장 날선 비평으로 작가에게 한 펀치 먹이면서 많은 도움을 준 글.
또 한 질은 작가가 '아..이런 감상글이! @_@'..'엌! 이 장면은 망했구나!'...
'흐흐..내 의도가 멋지게 먹혔구나!'하는 맘이 드는 글.
이런 글을 쓰신 두 분께 돌아갑니다.
특히 후자의 경우는 잘 쓰건, 못쓰건과 거의 관계없습니다.
글을 쓰는 사람은 누구나 자기 의도를 깔고 글을 씁니다.
그 의도를 알아주는 사람, 그 의도를 파악하는 사람, 그 의도의 잘못을 집는 사람에겐 부르르 떨리는 감동을 먹지요.
보표무적에는 여러 가지 함축이 들어 있습니다.
미묘한 감정의 흐름이 곳곳에 있지요.
그 흐름 가운데 하나만 제대로 집으셔도 친필본을 가져가실 수 있습니다.
자신이 보표무적을 보며 보았던 점, 자신만의 감상을 한 번 적어 보세요. ^^
이제 반환점을 돌아가는군요.
자....오늘은 한 편도 집탐글이 안올라왔습니다.
이제까지 올라온 글과 다른 점을 본 분은 안계시는 걸까요?
글이란 읽는 이에 따라 십인십색 다른 법인데 말이죠...^^
스슥 칼을 갈았던 분들도 오시길..^^
집탐에서 칼 안맞고 그냥 가시면 작가가 서운해하죠...ㅎㅎㅎ
(나는 새디스트이기도 한 걸까...ㅡ.ㅡ;)
멋진 칼질과 촌철살인의 감상을 기다려보지요. ^^
겉으로 보기엔 아주 평범한 거 같은데 막상 작가는 쿠쿵!하며 읽는 글이 있답니다..
자아...여러분이 본 지점이 그것일지도 몰라요..
빨리 오세요..^^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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