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준욱님의 작가소개...

괴선을 볼때마다 느끼는 점이지만

글을 풀어나가는 솜씨가 대단하신 분이라고

매번 감탄을 하다가  갑자기 어떤분인까

궁금해서져서 작가소개를 살펴보니 없네요.

작가소개를 부탁드려도 될까요?

[정명가소]

작품은 진가소전-농풍답정록-건곤불이기-촌검무인이 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진가소전이 제일 좋습니다. 안읽어보셨으면 꼭 읽어보세요.

[사바천사]

임준욱님 글에는 정이 있지요.

[유월]

어, 저는 다 읽었는줄 알았는데, 왠지 건곤불이기는 안 읽은 것 같군요.
혹시 어떤 내용이죠?

[흑저사랑]

숙수 이야기와 뒷 골목 이야깁니다..ㅡㅡ
죽을 사람은 죽고 살 사람은 살아간다는.... 쿨럭

[神색황魔]

건곤불이기..솔직히..재미있는 부분....5권 한권입니다..
전 약간 아쉽게 본 느낌이......-_-;;

[강세진]

건곤불이기는 주인공이 소주 를 벗어나지 않기때문에 사건과 인물이 소주로 억지로 모여드는 형태라는 점이 아쉽다고 임준욱님께서 그러시더군요. 저같은 경우 건곤불이기의 백미는 역시 1권 부터 3권까지가 아닌가 합니다. 준욱님의 트레이드 마크라고 할수있는 인간냄새 나는 부분이 딱 이정도 거든요.

(물론 5권의 박진감 넘치는 전투신의 연속도 아주 재미있습니다만.
요즘분들은 왠지모르게 말초신경 자극하는 부분이 없으면 재미가
없다고 느끼나 봐요?)

[강세진]

작품목록이야 위에 다 써있지만 서도, 개인적으로 농풍답정록을 가장 많이 또 가장 좋게 보았습니다. 소위들 말하는 '퀄리티' 라고 하는 부분이 두번째 작품이라고 하기에는 믿어지지 않을정도로 훌륭했지요. 금강님이 얘기하신 '유장함' 이 철철 넘쳐 흐르는 글.....

(보니깐 요즘 연재하시는 괴선도 그에 못지 않다 느껴집니다만.)

[風蕭蕭]

저도 농풍답정록에 1표.

정말 재미있습니다.

책 다 보고나서 한참을 여운을 즐기던 느낌 새록새록..

다시 봐야겠다..쩝....

[무섭지광]

전 진가소전에 한표
무조~~~건 진가소전 입니다.
왜냐고 물어시면 그냥 웃지요 ㅎㅎㅎㅎㅎ
그게 아니고 아직 내공이 없어서 말로 설명드리기 힘들어서
도망가야합니다.삼십육계휘리릭 가면서 전음으로 "능풍답정록은 싫어 내머리속에 분명히 임준욱님 소설 다읽었는데 그것만 기억 안나는것 보니 분명히 재미없었을것 같아"라고 하면서 ㅎㅎㅎㅎㅎ
죄송합니다.
시간쫒김대충읽음 신공 때문에 ㅎㅎㅎㅎㅎ

[조브]

진가소전도 정말 재미있었고, 농풍답정록도 재밌었지요...
제게 한 표를 꼽으라면...농풍답정록에 던지겠습니다. ^^;

[碧松]

전 진가소전에 한표

[유천]

건곤불이기 굿!
진가소전 구~~~~~웃!
농풍답정록 굿더~~~~얼!
촌검무인 구디스트!!!!!!!

[삼절서생]

최신작이 아무래도...더욱 좋다는.....
촌검무인에 한표...

[반야]

올 굿이 지만 갠적으로는 능풍답정록이 더 좋은 아버지의 정을 느낄수 있떠서~

[東 仙]

왜냐고 물으신다면 .....그냥 웃지요
^_____ _^ 씨익~ 요렇게
내 트레이드 마크인데 T^T
무섭지광님 로열티로 소주 한병 가져오세요.
막걸리는 두병 받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진가소전이 좋습니다 ^^

[永世第一尊]

흠~ 저는 건곤불이기 1,2권 한꺼번에빌려서 1권
중간도 다못보고 갔다주었는데...
솔직히 저는 굉장히 지루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러나 이책은 전체관람가입니다.
아이들한테 동화책대신 보여줘도 될듯...
피에쑤. 마지막구절들은 절대로 비판이
아닙니다.

[令狐家主]

건곤불이기가 제일이라는..쿨럭...

[무사랑]

진가소전이 제일 좋았고.. 건곤불이기는 재미가 없는 건 아니지만 좀 지루한 감이 있더군요

[Hero]

임준욱이란 이름만으로 주저없이 책을 뽑아들 수 있는 작가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진가소전은 진가소라는 이름의 주인공이라는것과 농풍답정록은 서문에 농풍답정이란 의미 풀이가 있었다는 점 말고는 너무나 아쉽게 기억이 안나네요...ㅠㅠ
그런데 건곤불이기를 본 이후로는 유장함이란 것을 절실히 느꼈죠.
사실 건곤불이기는 굉장히 좁은 공간에서 일어나는 몇안되는 인물의 이야기라 소재가 주는 특이함 내지는 광대한 스케일을 느낄 수 없기에 지루해지기 십상인 줄거리란 생각은 듭니다만... 책을 읽는 내내 가슴이 따스해지고 몰입은 아니라도 젖어드는 느낌을 강렬히 받았습니다. 그 이후의 촌검무인도 단편에 가까운 내용, 짧은 시간동안의 여행을 로드무비형식으로 풀어낸 수작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면에서 임준욱님은 맛깔스런 글과 과대포장되지 않은 소박함이 최고의 무기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ps 기억은 나지 않음에도 재미만으로는 농풍답정록이라는 느낌이...^^
ps 소재나 인물구도의 절묘함에서 나오는 재미는 두령과 사마쌍검의 월인님이... 주인공의 활약에서 느껴지는 긴박감과 속도감은 설봉님이... 읽고난후의 후련함이랄까 그런 무협의 즐거움은 좌백님이... 정통 무협스런 장대한 스케일은 용대운님이...이상 제가 너무도 즐기는 무협에 대한 긴글...
'꼬랑지' 그에더해 초우님,백야님,박신호님,김석진님,이소님들도...절대 빠지지는 않겠죠...최근 너무도 강력한 슬럼프이긴 하지만 일묘님도 아직 기대중이라는...

[腐 雄]

저는 촌검무인 2부가 너무너무 기대됍니다.
한 5년 기다려야 하나여.........ㅠㅠ

[더벅머리]

전 진가소전 에 한표.

[바보새]

진가소전도 좋고,,

건곤불이기기도 좋고

촌검무인도 좋았습니다.

건곤불이기에서 아이 유산하는 장면에서

책들고 울었다는...~~

만화방 아주머니께서 책 젖은채로 왔다고 얼마나 구박하시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