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현대 판타지 조언

작성자
Lv.5 우리세상
작성
14.10.25 20:49
조회
3,973

판타지 소설을 쓰고 싶어하는 1인입니다.


제 소설에서 대체 역사는 나름대로 독자층이 생기는데 현대판타지는 영 보는 사람이 없더라고요.


제 글이 뭐가 문제인지 아직 너무 미숙해서 잘 모르겠습니다.


현대 판타지 고수님 제것 조금만 읽고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정말 현대판타지 잘 쓰고 싶은데....날선 조언좀 해주세요


Comment ' 17

  • 작성자
    Lv.28 Thursday
    작성일
    14.10.25 20:57
    No. 1

    그저 장르의 관심도 차이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7 땅파는바보
    작성일
    14.10.25 21:09
    No. 2

    제 주특기인 광속의 속독으로(신의 집행자-대리인) 읽고 왔습니다.
    일단 작은 것들....
    1. 의성어나 소리에 대한 표현이 쓸데없이 들어가 있는 곳이 많습니다.
    ex) 산을 타다 다리가 접질린장면을 쓰시고 "아아" "떼구르르" 이런식입니다.
    2. 상황에 맞지 않은 대사가 많습니다.
    ex) 산에서 조난당한 주인공을 본 사람이..."어허 이런곳에 사람이...." 이런 대사를 할수 있을까 싶습니다.....
    3. 제일 첫장에서 부터....쓸데없는 시점전환이 나옵니다.....
    대리운전하면서 주인공이 대리운전 하는 배경이라도 설명해야된다는 듯이...대학은 어떻게 다녔고 집안이 어쨋고 하는 변명하듯한 부분이 나옵니다.... 저부분..그냥 부모님 사업이 실패하여 가세가 기울었다는 내용으로 한 3~4줄 쓰시면 시점전환도 필요없고 매끄럽지 않겠습니까?

    가장 중요한것은....

    모든 설명의 끝이 "~~다" 로 끝납니다.
    작가님이 조언 요청을을 보세요...
    자연스럽지요?
    그런데 연재에서는 모든 글의 마지막이 "다"로 끝납니다...
    전혀 몰입이 안됩니다..ㅠ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4.10.25 21:12
    No. 3

    글이 '~다'로 끝나는게 문제가 있던 건가요. 전혀 아닐 텐데...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7 땅파는바보
    작성일
    14.10.25 21:13
    No. 4

    심하게 다로 끝나더라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7 땅파는바보
    작성일
    14.10.25 21:17
    No. 5

    대충....비슷하게 작문을 하자면

    칼을 힘차게 휘둘렀다. 버티지 못했던 상대의 칼이 부러졌다.
    챙강!
    당황항 상대가 주춤거렸다. 그런 그를 쫓아가 다시한번 칼을 휘둘렀다.
    그는 나의 칼을 막지 못하고 가슴에 칼을 찔렸다.
    으윽~

    이런식이었습니다....
    글이 다로 끝나는건 이상하지 않으나 저렇게 자주쓰이면 몰입이 안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4.10.25 21:20
    No. 6

    '다'가 문제라기보다는 문장이 원자화된 것 같네요...

    칼을 힘차게 휘두르자, 그것을 버티지 못한 상대의 칼이 부러졌다.
    챙강!
    당황한 상태가 주춤거리는 순간, 그를 쫓아가 다시 한 번 칼을 휘둘렀다. 그는 나의 칼을 막지 못하고 가슴에 칼을 찔렸다.

    저라면 이런식... 원자화된 문장을 2개씩 묶어 ,으로 이어붙입니다. 앵간하면 모든 문장이 저리 되도록 글을 쓰고 있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7 땅파는바보
    작성일
    14.10.25 21:23
    No. 7

    훨씬 매끄럽네요...역시 숙련자분들은 다르십니다 ㄷㄷ...
    제의견이 틀릴수 도 있습니다..
    저도 그냥 속독으로 슉~ 읽고 문제라고 생각 된 부분을 짚었을 뿐이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제이v
    작성일
    14.10.25 22:39
    No. 8

    칼을 힘차게 휘두르자, 버티지 못했던 상대의 칼이 부러졌다.
    당황한 상대가 주춤거리기 시작하자 그런 그의 뒤를 쫓아 상대의 등에 칼을 찔러넣었다.
    칼이 남자를 깊게 관통하자 남자는 쓰러졌고 바닥에는 피가 흐르기 시작했다. 나는 쓰러진 남자에게 시선을 주지 않고 다시 걷기 시작했다.

    의성어를 별로 안좋아해서 저라면 이런식으로 쓸거같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7 Bibleray
    작성일
    14.10.25 21:24
    No. 9

    의성어만 빼면 프로작가 태기수랑 비슷한 작법인듯 한데...
    저는 솔직히 태기수 소설 처음엔 집중해서 볼 수 없었지만 2페이지 정도 정독하고 보니까 정말 획기적으로 쉽게 글을 쓰는 방법인것 같던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6 노동
    작성일
    14.10.25 21:25
    No. 10

    분류가 판타지로 되어있네요. 판타지 하면 보통 중세 이야기가 떠오릅니다. 현대 판타지로 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새벽)
    작성일
    14.10.25 21:32
    No. 11

    현실감이없어서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친자노
    작성일
    14.10.25 21:34
    No. 12

    칼을 힘차게 휘둘렀다. 상대의 칼은 그 공격을 버티지 못하고 부러졌다.
    댕강!
    상대는 칼이 부러지자 당황하며 주춤거렸다. 그런 그를 쫓아가 다시 한 번 더 칼을 휘둘렀다.
    무기를 잃어 무력해진 상대였기에 막을 수가 없었다.
    서슬이 퍼런 칼날은 그대로 상대의 가슴을 베어버렸다.
    "크악!"
    칼날에 베인 상대의 가슴은 피로 붉게 물들었고, 그 고통에 찬 신음소리를 내지르며 쓰러졌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렉쩜
    작성일
    14.10.25 21:37
    No. 13

    사실 연담보다는 비평란에 올려야될글. 자기글을 읽어달라 해놓고 링크도 없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2 7ㅏ
    작성일
    14.10.25 22:05
    No. 14

    듣고 보니 그러네요. 이 글 신고 하신 분이 있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2 렉쩜
    작성일
    14.10.25 22:10
    No. 15

    전 안했어요 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선임이등병
    작성일
    14.10.25 23:31
    No. 16

    독자입장에서 보면 영지물이 많은거같아요 예전엔... 마법사위주의 스토리였고 마법학교생활이필수? 그러다 소드마스터 기사쪽으로 유행이 변하면서 기갑물이 한참 대세였다가 요즘은 영지물... 유행은 돌고도니... 마법사위주의 스토리가 보고싶기도함...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우리세상
    작성일
    14.10.26 02:19
    No. 17

    일단 지금 쓰고 있는 것은 접으려 합니다.
    내공을 더 쌓은 뒤에 시작해야 할 듯 하네요.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연재한담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39971 한담 남녀 독자 비율 +18 Lv.42 7ㅏ 14.10.27 3,279 0
139970 한담 오늘 면접보고 왔는데 +15 Lv.53 제이라노 14.10.27 3,895 3
139969 홍보 [자연/판타지] 판타지 '소드리스' 홍보 +1 Lv.1 [탈퇴계정] 14.10.27 2,489 0
139968 추천 농구스포츠 소설 [슈팅스타] 추천해보아요. +6 Lv.1 [탈퇴계정] 14.10.27 3,443 1
139967 추천 생소한 장르인 '수필' 추천합니다. +8 Lv.99 Knark.mt 14.10.27 2,605 2
139966 한담 여러분들은 소설에 사투리 넣는것. 어떻게 생각하... +45 Lv.11 미스터호두 14.10.27 2,218 2
139965 한담 익숙함과 참신함의 적정선 +8 Lv.1 [탈퇴계정] 14.10.27 2,707 0
139964 추천 [정통 판타지]에픽 아르카리아 추천 +3 Lv.76 붉은마늘 14.10.27 3,846 3
139963 홍보 [일연/판타지] 대륙의 길, 홍보합니다. +8 Lv.61 글공대장 14.10.27 2,567 4
139962 한담 글 제목에 '아이들'이 들어가는 글이 유난히 많네요 +20 Lv.18 온실라 14.10.27 3,238 0
139961 한담 야설 이대로 좋은가? +42 Lv.83 霹靂 14.10.27 7,203 19
139960 홍보 [일연/현대판타지] 좀비게임 홍보 합니다. +2 Lv.72 독거미sp 14.10.27 2,481 0
139959 한담 작가님들, 작품 댓글에 오타나 비문을 지적하면 기... +32 Lv.15 종학 14.10.27 2,824 2
139958 한담 함경도 사투리 +17 Lv.11 방만호 14.10.27 3,444 2
139957 홍보 [자연/판타지]The King +1 Lv.3 Yongz 14.10.27 1,693 4
139956 한담 독자님들 한번씩만 "훑"어주세요 ㅎ +26 Lv.71 정체무실 14.10.27 2,650 16
139955 홍보 [일연/판타지] 전기를 추구하는 판타지, '변수의 ... Lv.25 세스퍼 14.10.27 2,672 2
139954 한담 1인칭으로 잘쓰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9 Lv.81 우룡(牛龍) 14.10.27 3,892 1
139953 추천 김연우님의 <뉴라이프> 추천합니다~! +5 Personacon 검우(劒友) 14.10.27 4,425 5
139952 한담 최근에 판타지 소설을 쓰고 있는데... +6 Lv.11 미스터호두 14.10.27 2,140 1
139951 홍보 [자연/겜판]캐퍼시티 온라인(CAPACITY Online) +12 Lv.2 DrKei 14.10.27 3,162 0
139950 한담 문피아 결제하는거 팁 좀 주세요! +8 Lv.91 Barebug 14.10.27 4,341 2
139949 한담 하나하나의 캐릭터에 매력을 만들어주려다가 +10 Personacon 제이v 14.10.27 2,854 0
139948 홍보 (자연.게임) 장사의 패왕 홍보합니다 +2 Lv.4 나으아 14.10.26 1,791 1
139947 한담 마법설정이 도저히 생각이 안 납니다 +30 Lv.18 촉촉한촉수 14.10.26 3,988 0
139946 한담 흠 주중에 바쁠 것 같아 오늘 글을 쓰려 했는데 +3 Lv.18 온실라 14.10.26 2,097 2
139945 한담 으아 ㅋㅋㅋㅋㅋㅋ 왜 이렇게 재밋는건지 ㅋㅋㅋ +10 Lv.70 졸린고먐미 14.10.26 3,816 1
139944 홍보 [일연/SF] Re Earth! +2 Personacon 대마왕k 14.10.26 2,675 2
139943 한담 새 문피아 적응기(?) +2 Lv.1 [탈퇴계정] 14.10.26 3,371 1
139942 요청 선호작 추천 받아요 +20 Personacon 윤재현 14.10.26 3,934 2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