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비간천자와 건곤권...

작성자
Lv.11 하늘바람
작성
03.04.20 11:50
조회
1,803

3권까지 읽었는데 정말 재미있네요...

뭐라고 표현을 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워낙 글재주가 없다보니... -_)a

제 기준에서 볼 때는 정말 재밌다고 생각됩니다... (제 기준조차도 모호하지만... -_)a

일단 운비룡이라는 주인공이 눈에 띄게 크게 맘에 드는 것도 아닙니다... (주인공의 심경이 너무 자주 변하는 듯한가... 하여튼 주인공을 크게 부각시킨 것 같지가 않아서요...)

소재도 새롭다고는 생각되지만 '저'는 흥미가 동하지는 않더군요... (이 것도 비간신을 이루기 위한 여행이라고는 하나 그 것은 하나의 목적일 뿐 비간신을 이루기 위한 과정 중 생긴 에피소드 밖에 보지 못한 듯 해서 하네요...)

하지만 왠지 모르게 끌리는 느낌은 '아, 오랜만에 (오랜만은 아닐 수도 있습니다 워낙 시간감각이 없는 저이다 보니...) 정말 재미있는 무협책을 발견했구나!'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렇게 3권까지 읽었습니다...

그리고 연재분을 찾으려 이리로 왔는데 두 편 뿐이네요...

그렇습니다 위에 있는 횡설수설에 논리적인 근거도 없는 헛소리들은 다 이 한마디 때문입니다...

왜 없어요 ㅜ_)

빨리 보고 싶네요... 건곤무정도 한 번 읽어봐야 겠습니다 ^^;

다시 한 번 재미를 맛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작가님 부탁드립니다 ^^;

==========================================================================

아, 그리고 제목에 비간천자와 건곤권이라고 쓴 건 그 두가지를 요즘 가장 재밌게 보고 있다는 뜻인데... -_)a;; 어쩌면 비교한다는 뜻의 제목이 되었을 수도 있겠네요...;; (아닌가?)

어쩄든 건곤권도 엄청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원래는 초일의 작가님이 여기서 연재한다는 것을 몰랐는데 우연찮은 기회로 알게 되어서 보게 되었는데 역시 재밌더군요...

처음의 풋사랑은 왠지 소나기를 보는 듯한 느낌이더군요...

여하튼 느낌이 꽤나 마음에 듭니다...

초일도 그랬지요... 초일도 개인적으로 너무나 좋아했던 소설입니다 ^^; 엄청 재밌게 보았지요...

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면야 여기 저기 보이는 어색한 문장들... (여기 저기는 많다는 뜻이 아니라... 에, 뭐랄까? 그냥 어쩌다 눈에 띄는이라고 해야할까요? 사실 어색하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제 느낌이 그렇다는거죠...)이랄까요...;; 쩝... 제가 뭘 알겠습니까...

어쨌든 백준님도 화이팅! 이구요...

==========================================================================

글 솜씨도 없고 소심한 제가 한 마디를 했습니다...

그만큼 이 소설들이 재밌었지요 ^^;

그럼... 수고들 하십시오~


Comment ' 4

  • 작성자
    西石橋
    작성일
    03.04.20 12:06
    No. 1

    ㅎㅎㅎ... 집탐에 가서 건곤권을 검색해 보시지요...
    신독님의 글을 읽어보면 하늘바람님이 말하는 그 느낌이라는 것을 더 자세히 알 수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1 하늘바람
    작성일
    03.04.20 15:32
    No. 2

    음... 그렇군요... 아련한 향수라... -_)a;;

    그런 것이었군요... -_)a;;

    소나기랑 비슷하단 느낌은 저만 받은게 아니었나보네요 -_)a;;

    그럼... -_)a;;

    퍼어어어억! (왜 맞았지?) (집에 가서 생각해봐라 클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西石橋
    작성일
    03.04.20 16:49
    No. 3

    개인적으로 하늘바람님 글 봤을 때 참 기뻤습니다.
    같은 글을 읽고, 같은 느낌을 떠올린 다는 것은 독자로서 무척이나 행복한 일이지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1 하늘바람
    작성일
    03.04.21 16:47
    No. 4

    아, 그 느낌은 참 짜릿하죠 (?) 저도 학교에서 가끔 저와 같은... 음, 뭐랄까 분위기의 무협을 좋아한달까? 여하튼 그런 아이들을 만나면 쉬는 시간이 끝나도록 얘기를 하죠 ^^;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연재한담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501 한담 강호동도여러분! 지금 천리비마 게시판으로 달려가... +3 Lv.11 밬티 03.04.21 2,190 0
1500 한담 \'강재영\', bluebike (구 청륜) 아이디를 삭제합... +14 Lv.1 신독 03.04.21 1,961 0
1499 한담 동도 여러분 아카데미에 관심을...... +2 Lv.1 [탈퇴계정] 03.04.21 1,399 0
1498 한담 -_-;; 작가님들중 최고수는 과연 누구인가요? +17 비운령 03.04.21 2,234 0
1497 한담 (((둥둥둥둥)))) 1번 타자, 혈. 리. 표~~~쏴아아아... +5 Lv.1 신독 03.04.21 1,541 0
1496 한담 ***광풍가*** 무지 재밌습니다~ 절대추천 +5 Lv.78 초상비 03.04.20 1,621 0
1495 한담 아마도 황금인형에서의 최고고수는... +12 Lv.60 카힌 03.04.20 2,148 0
1494 한담 >>추천<< 정규연재 .\"광풍가\"..이거... +2 Lv.79 루칼리스 03.04.20 1,466 0
1493 한담 섬섬옥수. 화용월태. 빙기옥골에 대한 한담.. +5 Lv.99 섹쉬한뱃살 03.04.20 2,300 0
1492 한담 [알림] 윤하경님 일차 경고 합니다. +8 zerone 03.04.20 3,367 0
1491 한담 저... 산동악가 지운거 보면 ... +3 Lv.72 Freewell 03.04.20 2,268 0
1490 한담 철갑마차... 한강 03.04.20 1,319 0
» 한담 비간천자와 건곤권... +4 Lv.11 하늘바람 03.04.20 1,804 0
1488 한담 쓸쓸한 일욜날이지만... +3 Lv.20 흑저사랑 03.04.20 840 0
1487 한담 어흐흐흑 운곡님...ㅡ0ㅜ +2 Lv.1 으호호홍 03.04.20 1,155 0
1486 한담 지금 연재되고 있는 황금인형이.. +1 Lv.69 探花郞 03.04.20 1,835 0
1485 한담 감동의 물결 \'성라대연\' 완결을 일고... +10 이제호 03.04.19 2,388 0
1484 한담 검기(劍記) 연재 시작합니다. +6 Lv.11 밬티 03.04.19 1,461 0
1483 한담 음력 4월 3일이 어느새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5 Lv.17 억우 03.04.19 1,148 0
1482 한담 [질문] 지존만리행 남은 연재분이 3권분량인가요? +1 이치열 03.04.19 1,003 0
1481 한담 [추천] 보표무적 +3 한성욱 03.04.19 1,795 0
1480 한담 무영자 연중되었습니다. +9 Lv.11 밬티 03.04.19 1,383 0
1479 한담 흐음.. 가령지곡 떳군요 +4 o검랑o 03.04.19 1,119 0
1478 한담 [질문] 운한소회 어떻게 된거죠? +2 Lv.19 黑旋風 03.04.19 1,269 0
1477 한담 아이디어는 있는데 글은 없다? +5 유유자적 03.04.19 867 0
1476 한담 [펌] 추천-정규연재란의 전신 +3 진향 03.04.19 1,669 0
1475 한담 정규-자연란 탐사기 그 첫번째(무순위로 추천합니다.) +5 Lv.1 율하 03.04.19 1,662 0
1474 한담 추천 +8 비룡 03.04.19 1,593 0
1473 한담 어? 21일 동안 연참하였네요....^^ +6 금강산 03.04.18 1,639 0
1472 한담 자유연재란의 조가창법 당분간만 연중공지...^^: +14 Lv.23 바둑 03.04.18 1,100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