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함경도 사투리

작성자
Lv.11 방만호
작성
14.10.27 11:11
조회
3,444

함경도 사투리 어렵네요. 

리얼리티를 위해 과감히 함경도 사투리를 택했는데

무척 어렵네요

안수길의 <북간도> 참조하는데 어렵기는 마찬가지

참......


Comment ' 17

  • 작성자
    Lv.4 풍월련주
    작성일
    14.10.27 11:16
    No. 1

    ㅠㅠ힘들수밖에요!....비교적 영어나 일어 중국어 등등 여러 국가언어보다 쉬울지는 몰라도 또 다른 언어방법인지라..참조하지마시고..한번 회화식으로 공부 하시는게 도움될거같다고 조심스럽게 생각이 드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Jonas
    작성일
    14.10.27 11:17
    No. 2

    직접 함경도에 방문할수도 없는 노릇이니 힘들수 밖에 없죠. 솔직히 저도 북방 사투리인 평안도 사투리를 제 소설에 넣을려 했는데 평안도 사투리 하는 사람을 본적이 없어서 상상으로만 하니 쉽지가 않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견마지로
    작성일
    14.10.27 11:26
    No. 3

    저도 지금 여수방언 조사중인데...잘못쓰면 돌 맞기 딱 좋은게 방언구사라 참 어렵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3 Jonas
    작성일
    14.10.27 11:32
    No. 4

    여수방언이라... 남쪽으로 갈수록 방언구사가 복잡해지는건 피할수 없는 사실이긴 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종학
    작성일
    14.10.27 11:28
    No. 5

    수많은 자료들을 쌓아놓고 고증해야 되는 순문학(?) 작가들도 사투리는 대충 타협점을 찾아서 씁니다. 그냥 함경도 방언이라는 느낌만 전달해주면 될 것 같은데.. 예를 들어 '그래서 내가 콱 주먹 한 방 대차게 먹였슴둥." 이런 식으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온실라
    작성일
    14.10.27 11:37
    No. 6

    정도전에서 이성계 사투리 참 맛깔났는데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샛별초롱
    작성일
    14.10.27 12:07
    No. 7

    함경도에 사는 게 아닌 이상 사투리 구사는 힘들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방만호
    작성일
    14.10.27 13:12
    No. 8

    다들 비슷한 고민들 하시네요^^ 함경도 사투리 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글공대장
    작성일
    14.10.27 13:21
    No. 9

    리얼리티도 좋지만, 독자가 읽기에 의미전달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 대사가 길게 나오지 않는다면 다행이지만, 자주 나온다면 차라리 처음 도입에서 함경도 사투리를 쓰고, 표준어 구사가 가능한 캐릭터로 포장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억양은 함경도식으로 두고 가끔 화가 나거나 급할때만 함경도 사투리가 튀어나오는 식으로 표현하는 것도 한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오히려 캐릭터의 매력을 살릴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1 방만호
    작성일
    14.10.27 16:45
    No. 10

    배경이 함경도 지역에서의 전투라서.... 잘 참조하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송문리
    작성일
    14.10.27 16:26
    No. 11

    정도전 같은 경우에는 이성계역을 맡은 유동근씨옆에 아예 그 지역 출신분이 촬영장에서 함께 대본을 감수해 주시더군요. 사실 저도 지역 사투리를 실제로 씁니다만, 이를 글로 나타내려 하는게 상당해 어렵더라구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1 방만호
    작성일
    14.10.27 16:45
    No. 12

    함경도는 개인적으로 갈수가 없으니.... 더 어렵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현대백수
    작성일
    14.10.27 19:29
    No. 13

    함경도 사투리는 거의 조선족 사투리와 비슷합니다. 시간 있으시면 영등포 근처 양꼬치 거리에 가서 앉아서 커피 한잔 드시면서 계시면 익숙해집니다. 아니면 좀 어른이시면 노래방 가셔서 도우미 부르시고 이야기 들으시면 됩니다. 하지만 불법인 것은 아셔야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1 방만호
    작성일
    14.10.28 12:53
    No. 14

    노래방 도우미라... 앙이 됌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현대백수
    작성일
    14.10.27 19:31
    No. 15

    참 연길 출신들은 경상도 사투리랑 비슷합니다. 그러니 흑룡강 인근 출신을 찾으시는 것이 좋을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칼두자루
    작성일
    14.10.28 00:34
    No. 16

    원래 함경도 사투리가 경상도 사투리와 비슷할겁니다.
    함경도 사투리의 특징이 경상도 사투리에 여진어와 러시아어 합쳐져서
    쓴다고 이야기를 하더군요.
    조선족들이 사용하는 말은 함경도 사투리가 아니라 평안도쪽 사투리와
    비슷할 겁니다.
    원래 연변과 흑룡강쪽 지역의 언어가 함경도쪽 사투리를 사용했는 데,
    주은래가 조선족들의 언어는 문화어가(평양어) 기준이라고 하여
    문화어를 많이 사용하게 되었다고 들었습니다.(조선족들이 하는 이야기라..)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1 방만호
    작성일
    14.10.28 12:54
    No. 17

    고맙수다래^^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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