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군림 2권에 대해........

벌써 많은 말들이 있었겠지만 .............

출판된 2권엔 색공의 내용이 4분지3이나 채워져 있더군요

물론 제겐 금상첨화였지만 문제는 대여점 하는 누님이 제게 항상 평을

물어보거든요  

천마군림도 좀더 불렸다 볼려다가 1.2권을 빌려봤는데 2권의 내용이

대여점서 2권은 애들 대여시키지 마세요라고 말하기도 뭐해서 그냥 무마 됐는데....

요즘 애들이 꼴통이 돼가는게 티비의 무작정 수용이 아닙니까 .........

그중 상당수는 소설은 싫어해도 무협과 환타지는 좋아할듯한데.........

게다가 좌백이라는 절정고수의 이름을 달고 이번 내용은 아니다 싶네요

천마군림을 통째로 부정하는게 아니라 색에대해 굉장히 통찰력있게 자세하게

써놓은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

우리나라는 아이들 공화국이라 밑으로 아이들 눈치보랴 위로 아줌마들 눈치보랴

이런책을 마음놓고 볼수도 없네요 .......

천마군림 2권의 내용이 아이들의 향학열에 눈이먼 학부모의 눈에 띈다면 " 이게

가장 먼저 생각 나더군요

그러고 보면 참 조절하기 힘드시겠네요 작가의 고집을 사회의 통념에 억지로 집

어넣으려한다면 굉장한 고뇌의 시간이 될듯하네요........!

[비류]

훔냐....요즘 청소년들도 성교육이 잘되있어서..왠만큼은 받아들일듯 싶군요...글구...요즘 부모님들도..그렇게 고지식하지만은 안탐니다..

[바둑]

아무리 좋게 봐도.. 결국 결론은 \'야한\' 장면을 넣었단 사실 뿐이죠^^
제가 봐온 기존 무협소설에 비해(신무협) 좀 많은 편.. 아니 많죠..ㅡㅡ;
그래도... 크게 문제될 건 없는 것 같은데요. 요즘이야 뭐... 초딩때부터
다 아니까(?)....ㅡㅡ;

[낮은속삭임]

그래도 초등생에게 무분별하게 노출되는건 좀 그렇네요....

성교육도 아니고...색공 가르치는것 아닙니까......-_-

[김남렬]

제가 보기에도 조금 야하지 않나 싶었습니다^^
하지만 글전체적인 요소에서는 그리 문제되지 않을수도 있죠.
앞으로 나올 여러가지 집단과의 대결구도가 있으니까요.
솔직히 이런 색공보다는 잔인한 장면이 오히려 더 청소년이나
어린이들에게 유해한 요소가 되겠죠.
하지만 좌백님 정도되시는분이 이야기 전개상 아무런 상관없이
이런장면들을 끼어 넣었다고 보긴 어렵겠네요.
대여점주인들이 어린이들이나 청소년들에게는 빌려주지 않는편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긴하지만요.^^
하지만 성인정도 되면 그리 문제될것은 없다고 봅니다.
작품은 어디까지나 전체적인 틀에서 평가받아야 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