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지금까지 수많은 무협소설 판타지 소설들을 봐왔을것이다.그런책들한권을 펴내기위해서 여러 작가분들이 피땀흘리며 써낸다는것을 거의 모든독자가 알고있을것이다. 하지만...안타깝게도 십중팔구는 이미 정해져있는 '틀' 을 벗어나지 못한다. 물론 그틀이란것이 벗어난다는 자체가 도박이나 마찬가지여서 아무나 시도해보지 못하고 여러유명작가분들도 그런작품은 별로 쓰지 않는다는것을 알수있다.왜일까?왜 '틀'을 벗어난 작품을 쉽게 쓰지 못하는 것일까?
난 글을 써본적이 없어서 잘은 모르지만... 새내기 작가분들이나 다른작가분들이 무협소설을 한편 쓴다고하면 우선 처음부터가 중국을 배경이고 구대문파 사대세가등 우리가 너무도 잘알고있는 배경을 시작으로 주인공이 어떻게 행동하는가 그것만 설정할 뿐이다. 그렇다면 작가들도 이것을 알고있을텐데 왜 획기적인 글을 , 틀을 벗어난글을 쓰지못하는가? (내 생각일뿐 꼭 이렇다는것은 아니다)
우선 작가분들이 '틀'을 깬 작품을 쓰려면 자신이 새로운 '틀'을 만들어서 그것을 배경으로 해야만한다. 그렇다면 그틀을 새로 설정하는것이 쉬울것인가?당연히 어렵다.매우어렵다.무지무지어렵다. 지금 나와있는 것들도 몇십년전부터 여러작가분들이 조금씩조금씩 건들이며 고쳐가며 겨우 이정도에 나와있는것인데 그것을 혼자서 단 몇개월.아니 몇년이 걸리더라도 제대로된 '틀'을 만들수 있을것 같나? 절대 무리이다.아니 누군가는 글을 쓰는데 천재적인 재능을 가진 작가라면 그렇게 할수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작가들은 그것을 쓰는데 시간을 소비할바에야 차라리 기본틀을 사용하여 작품을 내는게 여러방면으로 유리하다는것을 알것이다.그렇기때문에 틀을 깬 작품이 많이 나오지않는것이고 나온다해도 그것은 독자들에게 별로 인기를 많이 받지 못하고있다.왜?그렇게 힘들게 틀을 깨고 나온 작품을 독자들에게 인기가없는가?
(이것도 내생각일뿐 꼭 그렇다는것은아님)아마도 독자들도 정해져있는 '틀'에 익숙해져 다른 방면의 소설이 어색하거나 심지어 거부감까지도 불러일으킬수 있을것이다.
그래서 이런 글을 쓴다는 자체가 위에서 말했듯이 도박을 하는것과 같다고 표현한것이다.그리고 이런 글을 쓸때는 한편을 올리더라도 하루에 몇십번씩 생각하고 고치고 해야하는데 그렇게한다면 하루만에.심지어는 몇주일만에라도 올리기가 힘들다.그렇게된다면 초반에 새로운 틀을 깬작품이라 그쪽에 관심이 가있더라도 몇주일이나 몇개월동안 한편의 글도 안올린다면 그 작품이 인기를 받겠는가?또한 그렇게 오랫동안 글을 안쓴다면 다른작품을 보아도 마찬가지지만 걱정하거나 그런댓글이 아니라 왜 안올리냐는 독촉.협박.심지어는 작가능력이 부족하다는 욕까지도 심심찮게 볼수있는게 지금 우리무협소설계의 현실이다.그렇다는것은 결론적으로 '틀'을깬 작품이 안나온다는것은 우리 독자들의 잘못도 있지 않을까?하고 생각해본다.
지금까지 말도 안되는 헛소리와 앞뒤 두서가 맞지않는 글을 읽어주신분들께 감사드립니다.반말지꺼린것도 이해해주시길바라며 작가님들 열심히 건필해주십시요^^
호위무사 계속 연재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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