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담천님의 광기
총3부로 기약되어 있고, 현재 1부 연재중인 작품입니다.
현재까지는 제목과는 달리, 아주 찬찬히 흐르는 느낌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참, 풍월루를 쓰셨던 작가입니다.
전체적으로 차분하고, 냉정한 요소가 주류를 이루고 있고, 주인공의 제3자적 시각으로 글 전체의 이해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제가 이글을 보고난 후에야, 파리대왕을 사봤다는 -_-;;;;
2. 제5사도님의 강호제일숙수(?)
?마크를 한 까닭은 강호제일숙수라는 작품보다는 그 이전에 연재하셨던 권사 최유명전과 만두장수 무대에 더욱 무게를 두기 때문입니다.
권사 최유명전은 단편입니다만 글이 아주 깔끔합니다. 특히나 결말부분이 더욱 그렇지요. 작가님 말씀에 의하면 76p 분량입니다.
만두장수 무대는 수호지에서 차명한 이름들이 자주 나오지만, 원작과는 별 상관이 없죠. 아쉽게도 연중상태입니다 -_-;;
작가분이 현재 연재중인 작품 강호제일숙수는 이전의 작품들에서 보여줬던 필력들이 그대로 들어나는 작품이지만, 12장 청당으로 이후로는 제 입장으로는 그렇게 몰입을 일으키지 못하는것 같습니다.(주인공의 요리에 대한 몰입, 도관에 있는 시비, 도관에서 먹는 화려한 음식들 ^^;)
3. 임진광님의 무언계
상당히 특이한 글입니다. 초반엔 코믹으로 중반엔 추리로 현재는 시시비비로 가고 있습니다. 좌백님에 가려서 잘 모르시겠지만, 연참중이십니다. ^^;
뭐라, 딱 꼬집어 말할수는 없지만,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글입니다.
다만, 전체적으로 글이 좀 가볍고, 요즘에 들어서, 주요 조연급 인물들이 자꾸 무너지고 있는게 좀 아쉽죠. 코믹이라고 하면 딱 들어맞기는 하지만, 그런것도 아니라서 문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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