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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김진현의 심장이 아프다고 암시하는 것을 보면 제가 볼 때는
이혜미가 여주인공이 맞는 것 같습니다. 아마 이혜미가 여주인공이
아니라면 메디컬 환생을 접을 독자들이 상당히 많을 것 같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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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이 아프다는 암시는 있었지만 그에대한 주인공의 반응때문에
김진현이 다시 전부인과 결혼한다는 막장드라마의 전개로 가고있는거 아냐?
라고 생각하게된 독자분들이 많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마 이번 하차사태의 핵심적인 요인중 하나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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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가지 않을 것이라고 보지만
아마 그런 일이 일어나면 메디컬 환생에서
이탈하는 독자들이 많을 겁니다.
저만해도 안볼 것 같습니다.
메디컬 환생에서 김진현과 이혜미의 러브라인도
하나의 중요한 축입니다.
이 축을 무너뜨린다는 것은 아무래 자살행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제 성인님도 그렇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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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전부인이 곽일산님의 말씀대로 이혜미와 김진현의 \'밀당\'을 표현하기 위해 나왔다고 해도 전부인은 다시 어떻게 수습할지..
정말 소중했던 선작중 하나였는데 어찌보면 사소한 해프닝때문에 하차하게돼서 너무 아쉽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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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인의 존재는 그렇게 수습하는 것이 어렵지는 않다고 봅니다.
그렇게 깊은 사이로 이야기가 전개된 것도 아니고 전부인과 있는 것을
이혜미에게 있는 것이 목격되고 이혜미가 상심해서
김진현과 함께하는 것을 멀리하고 그것을 김진현이
가슴이 아프면서 신경쓰는 방향으로 나아가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과정이 너무 갑갑하고 답답하게 주인공이
생각없는 모습으로 독자에게 비쳐지게 전개하는 것이
문제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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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보니 제가 전부인에 대해 너무 성급하게 반응한것 같네요
이혜미와의 관계가 어떤식으로 전개될지도 궁금해지구요..
곽일산님의 답글덕에 소설에 대해 더 깊게 생각해보게 되네요
일일히 답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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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미를 여주인공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다수가 아닐까요.
내용의 전개를 봤을 때도 전생의 처였던 간호사보다는
이혜미의 비중이 훨씬 큰 것이 사실이고 전생의 처였던 간호사는
솔직히 그다지 존재감이 있는 인물은 아니라고 봅니다.
은위성님은 제 글에 공감하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디까지나 제가 메디컬 환생을 보고 느낀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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