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히려 문체가 한정되어 있다고 느낄 수록 글을 쓰는 데에 있어서 제한하고 쓰는 경향이 커집니다.
문체는 사람마다 미묘하게 다릅니다.
살아온 환경이나, 성격, 그리고 여러가지 이유로 사람마다 다양한 문체를 소설로 방출하고 있다고 봅니다.
나는 간결체가 좋으니까 간결체로 쓸 거야!
나는 만연체가 멋지니까 만연체로 쓸 거야!
이런 거 보다는 일단 열심히 쓰고 읽고 하면서 자신만의 문체를 개발하는 편이 더 낫다고 봐요.
문체 구분해놓은 것도 사실 여러가지 소설들이 범람하니까 나름의 기준을 세운 걸 겁니다.
말하자면 국어 시간에 문체 교육 받는 느낌? 이론 공부하는 느낌? 이런 걸 겁니다만...
그냥 간단히 말하자면 문체를 딱 정해놓고 쓰기보단 이것저것 습작하고 모작해보면서 문체를 개발하는 편이 낫다고 본다는 소리에요 ㅎㅎ;
윗글들은 그냥 제 의견을 말해본 겁니다... 제 말이 무조건 옳다는 소리는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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