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몇 년 간 문피아라는 곳에서 글을 쓰다 보니 아직 부족하긴 하지만 숲이 조금은 보이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 글은 길어 질 것 같아 제 서재에 남겨 놓겠습니다. 아, 물론 홍보 아니구요. 여기까지와서 홍보하는 건 바보 같은 짓이라고 생각하구요. 그래서 링크도 안 달겁니다. 불편 하시더라도 제 서제 안에 있는 ‘오프닝’ 이란 글 공지를 찾아주세요. 보시면 제가 졸업하려는 이유를 조금 아실 것 같습니다. 이야기 보라는 예기가 아닙니다. 그럼 홍보니까요. 그냥 공지만 보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다 쏟아낸 것 같습니다.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가는 터라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네요. 꼭 이렇게 피를 봐야만 이 이야기가 끝이 나고 찜찜한 것이 없어질 것 같네요. 그래서 이젠 아예 시작 안 하려고요. 글쓰기라는 취미.
어떻게 하소연이 조금 들어갔네요? 여튼!
그럼 좋은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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