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34 푸르샤
작성
14.10.07 03:35
조회
3,739

전업작가야 별 해당이 없겠지만요,

일하면서 글 쓴다는 현실이 엄청 힘이 듭니다.

한국 사회의 직장이 공무원과 일부 대기업을 빼놓고는,

정시에 퇴근하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퇴근 후에도 각종 모임이다 술자리다 해서리...

집에 가면 코 박고 잠자기에 바쁩니다.    


그러다보면 글쓰기 작업이 완전 잊혀져서,

한 두달 연재없이 마냥 흘러가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펜을 잡더라도 글쓰기에 익숙치 않아 그냥 중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엇보다도 독자에게 연재 약속을 지킬 수 없어 죄송스럽습니다.


직장과 글쓰기를 병행하는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어떤 식으로 글을 쓰시고 계신가요?

고수님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Comment ' 20

  • 작성자
    Lv.34 푸르샤
    작성일
    14.10.07 03:39
    No. 1

    현재까지 저의 경우는요...
    주로 좀 여유있는 주말에 글을 써 놓아다가 올리곤 했었습니다.
    근데 주말에 집안행사가 있는 날이면 그마저도 못하고 맙니다.
    매일매일의 짜투리 시간에 조금이라도 글 쓰는 습관을 들이면 좋을 텐데......
    그것이 잘 안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제이v
    작성일
    14.10.07 03:53
    No. 2

    아직 어린나이라 일과 학업 모두하고있지만, 짬짬히 짬을 내어글을 씁니다.
    요즘은 인턴십만 하고 있지만 그래도 하는일이 통역과 제 파트일을 제외하면 다른 일을 시키지 않기 때문에 노트북을 휴대하고가서 시간이 나면 작성하기도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4 푸르샤
    작성일
    14.10.07 07:31
    No. 3

    아! 프리렌서처럼 좋은 직장이네요!
    부럽습네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아르제크
    작성일
    14.10.07 04:43
    No. 4

    으음....다행히 정시퇴근하는 직종에다, 모니터 감시하는 상사도 없는 입장이라 드릴 말씀이 없군요;; 그러면서도 가끔 회식이라도 하면 연재주기가 와장창.......
    다만 한가지 말씀드리자면 제가 노트북을 새로샀습니다! 대단한 사양은 아니고 사무작업만 할 수 있는 싼걸로요. 그거 침대맡에 두고, 자기 전에 스마트폰만 들여다 보는 게 아니라 컴 켜고 글 쓰는 게 좋겠더라고요. 지금은 집에서 글쓰려면 책상에 각잡고 앉아야 하니까 피곤하기도 하고...집 오면 그냥 눕고 싶고...뭐 그러니까요 ㅎ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4 푸르샤
    작성일
    14.10.07 07:33
    No. 5

    침대에서 쓴다굽쇼?
    혹시 사모님이 잔소리 하지 않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아르제크
    작성일
    14.10.07 08:41
    No. 6

    헉 결혼하신분이면 그거 좀 곤란하려나...ㅎㅎ 저는 엄마의 등짝스매시만 피하면 되는 싱글이라서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4 푸르샤
    작성일
    14.10.07 09:45
    No. 7

    ㅎㅎㅎ 그러고보니 솔로이시구만요!
    글쓰기에는 솔로가 좋겠습니다.
    글쓰기를 애인삼아 사귀면....
    남는 시간 채워 좋고, 좋아하는 글쓰기를 사량해서 좋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끼애(愛)
    작성일
    14.10.07 07:23
    No. 8

    잠을 줄여야 합니다... ㅠ 그리고 가급적 밥을 혼자 먹고 있어요 빨리 밥먹고 올라가서 글쓰려고요 이마저도 윗선에서 부르면 어쩔 수 없이 끌려가지만 그럴때는 몇시간 못 자는 거죠 뭐...ㅜ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4 푸르샤
    작성일
    14.10.07 07:34
    No. 9

    햐아! 끼애님 대단한 열정입네다!
    글쓰기 위해서 잠을 줄인다.......
    저도 그렇게 해야 하나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패스트
    작성일
    14.10.07 09:01
    No. 10

    저는 그냥 완성 시켜놓고 연재 시작할까 생각 중이에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4 푸르샤
    작성일
    14.10.07 09:40
    No. 11

    님 방식이 제일 좋긴 한데......
    마음이 성급해서 탈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3 패스트
    작성일
    14.10.07 09:42
    No. 12

    근데 완성 하려면 2년 걸릴 거 같은 게 문제 ㅋ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0 필로스
    작성일
    14.10.07 09:45
    No. 13

    월화수목금토일. ㅎㅎㅎ;; 직장나가는 날입니다. 자영업이니 쉬는 날이 없을 수밖에요.
    그래도 전 오전이 좀 한가한 편입니다. 일단 하루에 한 편은 어떤 일이 있어도 쓰자는 마음으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사실 이게 처음이 힘들지 습관이 잡히면 가능하다는 것을 요즘 실감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한 작품이 끝나면 쉬어주어야 하는 게 스스로에 대한 선물 아닐까 싶어, 요즘은 작품 완결 후 재미있게 노는 방법을 연구하느라 기분도 좋아지네요^^
    어쨌든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윈드윙
    작성일
    14.10.07 14:13
    No. 14

    저도 자영업이에요 ㅠㅠ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0 필로스
    작성일
    14.10.07 14:23
    No. 15

    그러시군요^^ 항상 정담에 스포츠 기사를 써주셔서 저는 기자분인 줄만 알았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윈드윙
    작성일
    14.10.07 15:32
    No. 16

    그건 부업, 제2직업이에요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5 유인(流人)
    작성일
    14.10.07 10:24
    No. 17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답글
    작성자
    Lv.34 푸르샤
    작성일
    14.10.07 11:51
    No. 18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작성자
    Lv.33 네추
    작성일
    14.10.07 15:31
    No. 19

    출퇴근 시간에 조그만한 넷북으로 글 써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월혼(月魂)
    작성일
    14.10.08 11:44
    No. 20

    전 울 마님께 허락 맡고 아홉시 부터 열두시까지...
    근데 연참 한번했다가...ㅠ
    요샌 이틀에 한번....에효...
    전업 생각했다가...
    더 공부해야 할거 같아서 지금은 살살 쓰는중...
    기혼님들...
    마님한테 찍히지 마세요...흑흑...
    봄날은 갔습니다...
    연참할 때가 좋았는데...
    아~~~~
    그리워라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연재한담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39430 홍보 [일연/현판] 서울허준, 내가 곧 허준의 후예다! +1 Lv.40 지하™ 14.10.09 2,479 1
139429 요청 좀 아이디어가 넘치는 소설 없을까요? +6 Lv.7 윤시아㈜ 14.10.09 2,838 1
139428 한담 천재는 그만! +11 Lv.82 성자의무덤 14.10.09 2,166 4
139427 한담 글 제목을 바꿀 수는 없나요? +5 Lv.15 Clouidy 14.10.09 1,511 0
139426 홍보 [자연/현판] 이면세계! 멸망에 맞서라! 마지막 홍보! +7 Lv.15 세키나 14.10.08 1,933 8
139425 추천 협이란? +3 Lv.69 황금알 14.10.08 2,838 5
139424 한담 문피아님들은 군상극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24 Personacon 비익련리 14.10.08 3,928 1
139423 한담 홍보규정을 보면 +3 Lv.53 제이라노 14.10.08 3,255 1
139422 홍보 [일연/퓨전]공대생의 이계정복 매뉴얼 +3 Lv.50 돼지앙 14.10.08 1,740 2
139421 요청 무료 연재 SF 환타지 작품 추천 부탁드립니다. +7 Lv.6 소보루빵맨 14.10.08 2,978 0
139420 한담 맞춤법 논란은 멈추지가 않네요 +17 Lv.45 매일글쓰기 14.10.08 3,232 6
139419 추천 한국인의 기본은 삼세판 일까 +3 Personacon (새벽) 14.10.08 3,105 3
139418 홍보 [일반/현대] 호쾌한 소설 '마법의 주인'! +6 Lv.26 노동 14.10.08 2,028 2
139417 추천 플래티넘 Immortal Walker추천합니다. +11 Lv.58 No.하늘 14.10.08 4,091 5
139416 요청 요즘 출간작 중에 재미난 작품 있으면 추천좀 해주... Lv.45 호우속안개 14.10.08 4,265 0
139415 한담 유료연재가 책 출간보다 안좋은점... +10 Lv.40 자섬풍 14.10.08 3,595 1
139414 한담 우리가 교정을 해야만 하는 이유. +18 Lv.6 금루경 14.10.08 3,301 5
139413 홍보 [일연/판타지] 유희대행사 +3 Lv.24 한리 14.10.08 2,519 1
139412 추천 추천 글이 너무 많아서 고르기 힘드네요. 도와주세요~ +14 Lv.33 흑단빙화 14.10.08 4,609 3
139411 추천 찐득하고 암울한 무협 연옥도행 +4 Lv.36 아칵 14.10.08 5,427 0
139410 한담 퓨전소설이란 무엇일까요? +6 Lv.37 박승연 14.10.08 2,677 0
139409 홍보 [일연/공포, sf] 무자비 '주인ㅡ좀비 감염물' 홍보... +2 Personacon 김정안 14.10.08 3,473 1
139408 한담 포터작가가 출판사를 찾기전 수정만 5년을했다던가요? +4 Lv.8 사탕선물 14.10.08 2,994 0
139407 추천 투시 - 최승윤님 +6 Personacon 마니 14.10.08 3,817 11
139406 한담 드리다 들이다, 드러내다 들어내다 +30 Personacon 霧梟 14.10.08 2,895 6
139405 추천 2프리미엄, 1일반 작품 추천 +14 Lv.43 치룡 14.10.07 6,533 4
139404 요청 여성 독자가 많은 작품 추천 바랍니다 +36 Lv.49 다섯나무 14.10.07 5,356 3
139403 요청 예전 차세님의 사기의신 같은 글 또 없나요? +3 Lv.45 Jinish 14.10.07 2,759 0
139402 홍보 [일반/스포츠] 스트라이크가 아니어도 괜찮아! +8 Lv.68 이가후 14.10.07 3,134 9
139401 추천 정상수작가님의 "삼위일체" 추천합니다 +19 Lv.99 루1리 14.10.07 9,120 5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