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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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5 흰코요테
- 14.10.02 09:32
- No. 1
음, 작품의 흐름보다는 전 작가의 흐름으로 보는데. 그래도 나름대로 (순수문학과 전문문학의) 글 쓰는 기술들을 정식으로든 교양과목으로든 접해보고 나우누리 등의 통신에서 취미로 연재 하던 사람들 등을 포함해서 좀 더 작가다웠던 1세대. 출판사들이 만화책 취급 하면서 고등학생들 고용하면서 그냥 다양한 소재거리만 바꿔가면서 같은 흐름 스토리를 여기저기 갈아치워가면서 그냥 무조건 출판하고 소비해내고 또 그런식으로 출판하고 소비해내는 2세대. 양판소라는 단어까지 생겨나고 과연 눈앞의 이익을 위해서 이렇게 흘러가는게 좋은 길인가 회의감이 들면서 그런 '막 찍어내고 막 소비하고 이 사이클을 반복하기'에서 벗어나려고 하면서도 눈앞의 이익에 미련이 있고 상업성 문제로 거기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으려고 하면서 동시에 벗어나려고 노력하는 3세대.
이런건 둘째치고, 개인적으로 판타지나 무협은 장르들이 너무 컵니다. 좀 더 심하게 줄어들어야 해요. 예를 들어서, 공포 소설이라는 장르가 '똑같이' 크게요. -
- Lv.25 흰코요테
- 14.10.02 09:36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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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18 나카브
- 14.10.02 11:18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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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 [탈퇴계정]
- 14.10.02 11:07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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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18 나카브
- 14.10.02 11:13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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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28 斷劍殘人
- 14.10.02 11:26
- No. 6
본문의 주제와는 다른 이야기긴 한데 ‘중세 전후 서양을 배경으로 삼는 판타지’ 이런 작품이 있긴 있나요?
전부 가상 대륙 가상국가 가상의 시대 아닌가요?
'중세 전후 서양' 이라함은 역사적, 시대적, 지리적으로 이미 규정지어지는데 설사 가상국가를 만든다고 하더라도, 설사 마법이 존재한다쳐도 , 이미 그 당시에 이미 존재하고있는나라들이,지역들이 그시대에 나와줘야되는데 그런 건 전혀 없지않습니까?
전부 가상대륙에서 가상국가에서 가상의 시대에서 벌어지는 판타지를 왜 전혀 상관없는'중세 서양' 이라고 굳이 한정지어, '정통'판타지라고 부를까요
중세서양과는 전혀상관없는 시대 지역 나라에서 쓰는 검술에 대해 왜 굳이 조사를 아니 사실은 할 수가 없는 기술을 공부 할까요. 그리고는 그게 맞니 아니니 논쟁을 벌이기도 할까요.
얼마전에 중세서양에 실재로 존재하는 국가를 배경으로 하는 판타지를 소개해 달라고 하니 전부 그런건 역사소설이지 판타지가 아니라고 하더군요.
내용자체는 소설적 허구를 허용하기때문에 중세시대에도 마법을 쓸 수 있다거나 드래곤이 나오거나 할 수 있지만 중세서양이라고 큰 틀이 정해진 한은 최소한 지리적배경이나 인접국가들은 실제 국가가 존재해야하지않나요?
중세서양을 배경으로 하는것이라고 부를만한것은 겨우 칼이나 갑옷 뿐인데 그걸 갖고 '중세서양을 배경으로 하는 정통판타지' 라고 부를 수 있나 의문이 듭니다. -
답글
- Lv.18 나카브
- 14.10.02 11:31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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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84 최철주
- 14.10.02 15:55
- No. 8
반지의 제왕의 영향이 커서 그렇습니다. 반지의 제왕에 나오는 무구를 보면 중세 시대의 무구와 같기 때문에 중세 시대를 배경으로 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정통 판타지라 부르고 세계관도 모두 가상으로 하는 것이 정통 판타지라고 여기는 것입니다.(절대 다수가 정통 판타지의 시초로 반지의 제왕이라 말하니까요.)
그렇지 않더라도 우리나라에서 가상대륙에서 가상국가에서 가상의 시대에서 벌어지는 판타지에서 전혀 상관 없는 '중세 서양'을 배경을 삼는 것을 절대 다수가 정통 판타지라고 여긴다면 그건 한국식 정통 판타지가 되는 거죠.
중국 무술이 일본으로 넘어가 가라테로 변형 발전되어 일본을 대표하는 무술이 된 이치죠.(그렇게 된 가라테를 중국 무술이며 중국의 것이라고 할 수 없는 이치라고 봅니다. 또한 대체 역사물도 이런 이치라고 봅니다.)
그러니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시지 마세요.
저도 처음에는 헷갈려서 머리가 좀 아팠습니다.
지금은 그냥 쉽게 생각하기로 해서 위와 같은 결론을 내린 겁니다. -
- Lv.7 orietal3..
- 14.10.02 14:43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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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18 나카브
- 14.10.02 18:51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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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5 흐르는물살
- 14.10.02 15:03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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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6 네르비
- 14.10.02 16:03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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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rod
- 14.10.03 17:29
- No.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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