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前 늙은애벌레 前 푸른에벌레 임시 모시나뵈 현 모르포입니다.
모포 아닙니다. 포르노 아닙니다. =_=;;
지난번 7월 폭염대전...
(진짜 제목 잘 지은듯. 더워 죽을뻔했음 =_=;;;)
그때 모든 날에 만 천자 이상을 쓰고 1위를 찍었었습니다.
그 이후 냉면모임에서 좋은 사람들을 만났고,
현재까지도 연락을 하고 지내네요.
그리고 이후 그분들에게 많은 조언을 얻기도 하고,
미리보기라는 서비스를 사용해 보기도 하고...
환불이라는 걸 경험해 보기도 하고....
참 여러가지로 얻은 것이 많았던 첫 번째 연참대전이었습니다.
이번 두번째 연참대전 역시 저에겐 뜻깊은 연참대전이 되었네요.
바로 연참대전 중간에, 무료 연재중이던 제 소설이 유료로 전환을 했습니다.
전업작가의 꿈에 드디어 큰 한 발자국을 남겼지요.
다행이 첫 유료 소설이 구매수 1000대로 시작하는
생각보다 성공적인 반응을 받아서....
현재 연재하는 하루하루가 기쁜 작가입니다.
이제 글을 쓴 지 5개월밖에 안 됐는데도 정말 분에 겨운 운을 잡은 듯 합니다.
이번 소설은, 제 힘든 주머니 사정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소설이기도 하고,
유료연재에 대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소설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작가의 꿈을 이룰 수 있을지 없을지 결정을 지을수도 있는 소설이기도 하고요.
이 중요한 순간을 연참대전과 함께하게 되네요.
저처럼 늦은 나이에, 혹은 젊은 나이에도 전업 작가를 꿈꾸며 오늘도 소설을 열심히 쓰시는 모든 분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그리고 연참대전을 무사히 마치신 모든 작가분들. 수고하셨습니다.
모두 다음 11월 연참대전에도 뵈었으면 좋겠네요 ㅋㅋ
PS - 냉면 또 먹고 싶네요.....지난번에도 굉장히 맛있었는데. 츄릅 ㅡㅠ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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