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물의 기운을 읽고 남보다 더 먼저 기연을 찾을 수 있다.
하지만 쏟아지는 기연들을 원치 않는다면?
그 구상으로 처음 시작된 이야기입니다.
주인공은 기연을 자신이 얻어서 누군가에게 팔고자 합니다.
아니, 기연이란 것보다 모두가 공평하게 무공을 얻는 것은 어떨까
라는 꿈을 가집니다.
무공이 필요한 이들에게 무공을 주고 특권 의식을 가진 강자들에게는
보란 듯이 그들의 무공을 전수해주는 남자.
수많은 적이 생길 게 뻔하고 본인도 그걸 잘 알고 있습니다.
조금은 뻔뻔하고 얄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꿈을 가진 사내의 이야기.
기연사냥꾼에서 찾아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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