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포에니 전쟁 시기를 다루는 대체역사 소설입니다. 타임슬립 컨셉과 약간의 판타지적 요소도 가미되어 있습니다.
명장 한니발 바르카의 이름에 가려져 활약상이 잘 알려지지 않은 그의 동생과 우연한 계기로 그의 몸에 정신이 깃들게 된 평범한 현대인의 이야기입니다.
대체역사물이지만 단순히 과거의 지식을 아는 현대인이 옛날로 넘어가 하는 일마다 승승장구하는 먼치킨적 요소를 최대한 배제하고, 가능한한 현실적이고 인간적인 모습의 주인공을 그려내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성공하는 것이 아니라 이따금 실패하여 좌절하고, 자신의 가치관 속에서 끊임없이 고민하며, 때때로 내면의 아픔에 괴로워하는 등 주인공의 내적인 면에 어느 정도 무게를 두고자 합니다.
동시에 소설을 전개함에 있어 역사적 고증을 충실히 반영하고 등장하는 고대의 인물들 역시 사료의 언급이나 정황을 반영하여 최대한 현실적으로 묘사하려 하고 있습니다.
제가 처음 집필하는 장편인만큼 미진한 점이 많을 것입니다. 아무쪼록 많이 방문하셔서 작가에게 아낌없는 조언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__)
(공지나 작가 블로그를 참고하시면 소설의 배경에 관한 몇몇 자료를 직접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Comment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