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 연참대전이라는 하나의 화합의 장(이거나 피튀기는 자리싸움)을 함께 해나가니 너무 즐겁네요. 물론 혼자 쓰는 글도 충분히 즐겁지만 막상 퇴고에 퇴고에 퇴고에 퇴고를 하다보면 즐겁지만은 않은게 또 사람 마음이죠.
저 같은 외톨이는 이런 축제나 대회에 참가할 일이 잘 없는데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어깨를 나란히 하고 같이 뛴다는게 정말 신나는 일이네요.
물론 들어올 땐 마음대로지만 마칠때 얼마나 살아있을 지는 의문이지만요. 후후.
그래도, 이런 축제가 격월마다 벌어지니 개인적으론 의욕도 샘솟고 무엇보다 너무 즐거워요. 함께하는 즐거움이라는게 이런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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