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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독자분들은 심각한 정도 아니면 신경 안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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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 남자들 할 때의 '들'은 의존명사가 아니라 접미사로서의 들입니다. 꽤 많은 문법과 그 예시들이 네이버 국어사전에 나와 있으니 검색해서 좀 뒤져보시면 찾으실 수 있을 겁니다.
사실 맞춤법과 적절한 어휘 사용은 작가의 기본 소양입니다. 요즘 그것을 무시하고 재미만 추구하는 경향이 강하긴 합니다만 저는 완벽할 수는 없어도 지켜보려 노력하는 중입니다. 물론 어디까지 융통성을 발휘할 것인가는 결국 작가 마음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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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어원 사람들도 맞춤법을 전부 알지는 못한다는 말도 있죠. 그렇지만 맞춤법을 공부하는 건 글을 쓰는 사람 입장에선 반드시 기본적으로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맞춤법조차 공부하지 않으면서 독자들의 댓글이나 비평에 기분 나빠한다면 아직 준비가 덜 된 거겠죠.

그리고 '들'과 같은 경우는 보조사의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의존 명사 들로 쓰였는지, 보조사로 쓰였는지를 구분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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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이라...
한글을 이용해서 최대한 맞춰보는 편이기는 하지만.
제가 쓴 글에 비문이나 이상한 문장들이 너무 많아서.
맞춤법은 글쓰기에 기본적인 요건이라서 절대 무시할 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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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경우에 쓰이는 '들'의 의미를 적어두셨네요.
전 맞춤법 안 맞는 글을 읽으면 오류난 곳에서 흐름이 끊깁니다. 오류가 몇 개 안 되면 보통 일일히 적어가면서 읽고 비밀댓글로 남기는데, 일일히 적으며 읽다 그 빈도가 너무 잦아 글을 읽을 수 없을 정도가 되면 포기하고 쭉 읽고 넘겨버립니다. 재미있다 해도 맞춤법 오류가 심하면 안 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요새는 출간된 책에서도 맞춤법 오류가 보여서 한숨이 날 때가 있습니다.
띄어쓰기 하나로 뜻이 전혀 달라지는 경우도 있기에,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작가들은 맞춤법 오류 여부에 따라 자신의 생각이 왜곡되어 전달되는 걸 우려하고 올바른 맞춤법을 사용하는 게 좋은 것 같네요.
맞춤법, 처음에 조금만 신경쓰면 금방 이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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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들이 대등한 지위로 나열되어 맨 마지막에 '들'을 붙일 때에는 의존명사이지만, 여자들, 남자들이라 할 때의 '들'은 복수접미사로서 앞 단어에 붙여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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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최근에 '들'을 띄어서 쓰는 경우를 보고 의아해하고 했습니다. 나름 열심히 공부했다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아, 그게 이런 식으로도 쓰여...?' 할 때면 새삼 한글 어렵다는 생각이 스물스물 기어나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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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거슬리지 않을 정도의 글이라면 괜찮지 않을까요?
정확한건 그걸 만든 사람들이 지키면 될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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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맞춤법에 민감한 편입니다. 오타는 그렇다 치고 맞춤법이 틀릴 때는 어느 정도 지적해 주고 종래는 하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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