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참대전
멀리 보이는 화사한 문
자욱한 먼지 헤치고
거칠게 내달리는 사람들.
숨은 턱에 차고
정신은 혼미해도
목표는 오직 하나.
내공이 흩어지고
기혈이 역류해도
너에게 가는 나를
막을 자 없도다.
가는 길 멈출 수 없는 건
초심의 언약을 지키기 위함이요,
쓰러져도 일어서는 건
널 향한 내 의지가
굳세게 살아있음이다.
시원한 바람
이마를 스치면
감았던 눈 번뜩이며
다시 일어나
추풍타고 내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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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비켜라.
월혼님이 나가신다~~ ㅎ ㅎ
연참대전 참가하신 분들 모두모두 파이팅이요!
그렇다고 마공을 쓰시면 아니되옵니다...ㅋ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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