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열님의 주인공들은 크건 작건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인공이니까 당연한가요?
하지만 모두들 마음에 큰 상처를 입고 주저하는 생활을 합니다. 그러다가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들과 만나면서 성장해 나갑니다.
그리고 마지막은 ‘극복’입니다. 몸의 상처는 나아도 마음의 상처는 낫지 않는다지요. 하지만 그것 역시 극복해낼 수 있다는 어떻게 보면 수수한 전체 스토리를 캐릭터와 사건으로 꼬아서 독자가 놓지 못하게 하는 재주가 있는 작가님입니다.
전작에 비해 전체적인 분위기는 조금 밝.. 다고 해야하나... 얻어맞고 죽어가다 힘을 얻어 빠져나오는 건 좋은데 인생 자체가 홀라당 뒤집히는 그런게 밝을.. 쩝.
어쨌든 초반이라 주인공 능력이 먼닭스러우시겠지만, 진행되며 스토리가 감쌀 것이라 믿고 있으니 친닭파나 반닭파나 스토리 좋아하시는 분들은 모두 좋아하실 듯 합니다.
현재 38화로, 편당 길이도 좋습니다. 부정기 연재지만 자주 쓰시는 분이니 믿고 찾아주세요. 포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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