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도 간간이 있었지만 이렇게 흥하게 된 것은 아마도 약먹은인삼님의 게으른 영주와 스펙테이터 때문인 것 같네요.
저는 현재 유료연재는 ‘블랙맘바’와 ‘병사’만 보고 있고 ‘게으른 영주’는 최근 늘어지는 감이 있어 10회분 정도 모아두고 있습니다만...약먹은인삼님 이후 확실히 그러한 컨셉의 글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무료연재의 경우 일단 골든베스트 내에서 괜찮은 작품을 쭉~ 보다 보니, 크게 회귀물과 게임시스템(레벨업 등)을 차용한 작품들이 갑자기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아직은 아니지만 곧 예전 사이케델리아 이후 마구마구 나타난 양산형 이고깽같은 작품들이 쏟아져나오기 직전같은 느낌이랄까요...
그 외에 크게 전통적인 ‘삼국지 회귀물’과 무협물인 ‘곤륜마검, 무쌍철협, 운룡의 귀환’, 한동안 광풍이 불다 약간 정리가 된 스포츠계열 ‘야구, 축구..’ 등이 있고, 독특한 작품으로는 ‘불멸의 시대’와 ‘우리의 기묘한 우리’가 참신한 것 같습니다.
근무시간에 쟁여둔 소설들 다 보고 두서없이 한 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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