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들은 왜 소설제목을 바꾸는건지 모르겠음

글 인기없는게 제목탓이라고 보는건가 재밌는글은 개떡같은 제목이어도 독자들이 좋아하는데... 갠적으로 제목을 내용이랑 맞지않게 어그로성으로 바꾸는거 어그로끌어서 인기 얻어보려는 한탕주의같아서 오히려 보기가 싫어짐

[skyzero]

반대로 재밌는 글이 제목 때문에 묻히는 건 생각 못하고?

애당초 투베 시스템 보면 재미 없는 건 알아서 묻히는 거 모르나? 하기야 그걸 이해할 지능이면 헛소리를 안하겠지.

이런거 보면 열등감 표출하는 방법이 참 다양하다고 봄

[미친소나기]

그래서 어그로성으로 제목바꿔대는 재밌는글이 어디? 함부로 열등감 운운하는거보니 할거 없어서 글먹하려는 하류인생인가본데 글이나 잘 쓰세요 여기서 이러지 말고

[서울바텀]

지능? 열등감???
난 없는데
9483님은 두개가
꽉 차있나봄
찔렸는가??

[zacks]

각자 호불호는 갈리겠지만 제목에 따른 독자 유입은 상당히 많이 차이가 날겁니다. 기업들이 광고를 왜할까요. 괜찮은 광고문구하나가 매출을 몇배이상 늘리기도하죠.

[바둥]

글이 재미있는지 알려면 일단 읽어봐야 합니다.
읽어보지 않고 재미가 있는지 없는지 어떻게 알겠습니까?
미친소나기님은 하루에도 수백편씩 올라오는 소설들중에 어떤 기준으로 읽을지 말지를 판단하시나요?
저같은 경우는 투베 게시판의 제목들을 쭉 보다가 느낌이 오는 제목을 클릭해서 읽어봅니다.
모두 저와 같은 방식은 아니겠지만, 그만큼 신규독자유입에 있어서 제목의 역할이 지대하다는 것이죠.
글이 재미있으면 연독률이 올라가는 것이고, 제목에 쌈빡하면 독자유입이 늘어나는 것이죠.
물론 일부 작가들중에 과하게 자주 제목을 바꾸시는 분도 있지만, 그 또한 자기글을 어떻게든 살려보려는 처절한 몸부림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