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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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6 낙운
- 14.08.23 11:26
-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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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16 TrasyCla..
- 14.08.23 11:43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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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36 베르커
- 14.08.23 12:09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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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작은불꽃
- 14.08.23 16:14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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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0 검은하늘새
- 14.08.23 11:56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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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 송문리
- 14.08.23 12:01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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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9 다섯나무
- 14.08.23 12:02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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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49 다섯나무
- 14.08.23 12:03
- No.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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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0 자섬풍
- 14.08.23 12:54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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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9 엘라나스
- 14.08.23 16:09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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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작은불꽃
- 14.08.23 16:15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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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6 롱미야
- 14.08.23 17:27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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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 자립
- 14.08.23 18:49
- No.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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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45 매일글쓰기
- 14.08.24 04:42
- No. 14
이런 경우가 지적을 넘어서서 훈계에 드는 경우입니다.
띄워쓰기->띄어쓰기를 지적했으니 훈계라는게 아닙니다. 뒷 말이 문제에요.
교양과목 수준에서 마무리해야한다는 말은 바꿔말하면, '기본적인 교양을 배우지 못했다'는 비아냥입니다. 위에도 말했듯이, 문법은 수십년간 수정되어왔고 수정되고 있습니다.
이것을 전부 알려면 전문적인 교육을 받아야합니다. 쉽지않아요. 10~20대때 배워웠단 단어가 바뀌는 거니까요. 한마디가 과해서 훈계로 넘어가는 케이스에요.
국문학이 띄어쓰기나 맞춤법을 배우는 학문이라는 말도 아니었습니다.
국문학을 배울정도면 그정도로 글을 쓰는 과정에 관심이 있다는 말이고, 과거에 잘못배운 경우를 쉽게 수정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위에도 말했지요, 제가 초등학교때는 '없읍니다' 였다구요. 그것이 나중에 다시 배워 고쳐진 경우입니다. 이 경우는 국문학을 통해 배운건 아니지만, 그 외에도 다른 여러가지 케이스가 있죠. 띄워쓰기, 띄어쓰기의 경우. 초등학교 시절 선생님을 통해서 잘못된 지식을 배운것에요. 제가 나중에라도 국문학을 배워서 관심이 더 많았다거나 제대로된 교육을 다시 받았다면 위와 같은 실수를 하지 않았을거에요.
이런 경우가 한마디가 과해서 지적을 넘어서서 훈계로 넘어간 경우입니다. -
답글
- Lv.45 매일글쓰기
- 14.08.24 04:44
- No.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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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9 자립
- 14.08.25 03:25
- No. 16
예카마엘님의 말을 달리 생각해보면, 우리나라에서 국문학 전공자의 수를 고려할 때, 전국민의 대다수가 띄어쓰기를 제대로 못하고 맞춤법을 틀리며 문법을 잘못 쓴다는 말이 되잖습니까? 우리나라의 전면적인 맞춤법 개정은 88년에 한 번 있었습니다. 맞춤법, 문법이라는 것이 매년 바뀌는 것도 아니고, 무려 26년이나 지났잖습니까. 그런데도 '전문적으로 국문학을 배우지 않으면 고칠 수 없다'는 건 아닌 것 같아 드린 말인데 좀 고깝게 들리신 모양입니다.
전 기본적인 맞춤법, 띄어쓰기는 대학 교양 수준에서 마무리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 마무리라는 것은 읽고 이해하는데 무리가 없는 수준을 말합니다. 그게 안된다면 우리나라 국어 교육에 큰 문제가 있거나, 현행 한글 맞춤법이 잘못된 것이죠. 그런 뜻에서 교양 수준에서 마무리해야 한다고 말한 것이지 비아냥거리려는 의도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띄워쓰기'만 말씀드린 것이고요.
하지만 저 역시도 '인간 사회의 기본적 교양'이니 '지적과 훈계 사이'니 하는 말이 비아냥으로 들리니, 제 댓글 역시 그럴 수 있음을 인정하고 사과드리겠습니다. 죄송합니다. -
- Lv.16 여리쉼터
- 14.09.05 15:58
- No. 17
지적이 아닌 훈계는 문제가 있다... 라는 예카마엘 님의 논지는 공감합니다만 그 문제와 별개로 맞춤법 문제는 좀 더 진지하게 생각해봐야 할 문제가 아닐까요. 어느 인기작 읽기에 도전했다가 수도 없이 등장하는 비문과 그저 '맞춤법' 문제나 '오타' 라고 보기가 어려운 '무수한' 잘못된 어휘 선택에 댓글을 달 의지조차 잃고 나와버렸습니다. 일반인도 아니고 글 쓰기가 좋아서 글을 올리시거나 혹은 어느 정도의 금전적인 이득, 나아가 본업으로 글을 쓰시는 분에게 일반인보다는 좀 더 나은 (지금도 적다가 웃음이... 이 망할 '낳은' 오늘만 해도 한 작품에서 .. 도대체 몇번을 본건지 그만좀 낳지요.. 하긴 인구가 늘어야 하니 좀 더 낳는게 맞을 수도.. 네. 비난 감수하고 쓴 의도된 비꼼입니다. ) 수준의 교정을 원하는 것은 (완벽한 맞춤법이요? 불가능한거 압니다. 저도 맞춤법 많이 틀립니다. 위의 어떤 분은 대학 수준의 교양을 언급하셨지만 그정도의 요구도 아닙니다. 그저 무난하게 고등학교까지 국어책 잘 읽고 수능 준비 좀 한 수준의 맞춤법과 표현력을 요구하는 겁니다.) 무리한 요구일까요.. 재언급하지만 일반인에 대한 요구가 아닙니다. 적어도 '난 글 쓰는게 좋아' 라고 생각하실 작가분들에 대한 요구사항입니다. 또 댓글 적다 흥분하게 되어 죄송합니다. 제 의견이 무조건 옳은 것도 아니겠지요. 다만 적어도 그래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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