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80 북하
작성
14.08.20 18:48
조회
1,506

막 글을 써보기 시작하는 초보입니다.


무협을 쓰다보니 자연스레 중국 지명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도 아닌 외국의 지명이 영 익숙치 않아, 그래도 해본게 삼국지라고 코에이 삼국지에 나오는 지명을 차용하여 사용하고있습니다.


그러고 나니 이번엔 이동거리에 걸리는 시간을 어떻게 잡아야 할지 난감해지네요.

극중 인물을 이제 호남의 계양에서 사천의 성주까지 보내야 하는데...

걸어서 며칠이나 걸릴런지, 말을 타면 멀마나 걸릴지, 가장 빠른 코스는 말만 타고 가는건지, 일부 코스는 배를 타고 가는게 빠를런지 등등

떠오르는 의문이 많네요.


지금 생각으로는 ‘어차피 지명을 삼국지 게임대로 했으면 이동에 걸리는 시간도 삼국지 게임을 참고하자’인데요. 삼국지 10을 기준으로 장수를 계양에서 성도까지 이동시켜보는 겁니다. 그렇게 게임속 이동에 코스대로 이동하는걸로하고, 이동시간은 게임의 1배~2배 사이에서 잡을까합니다.

만약 말을 사용하지 않고 걸어서 간다고 하면 거기에 다시 2.5배를 하구요.


일단은 이 방법으로 이동경로와 이동시간을 정할 생각인데, 경험 많으신 분들은 어떤식으로 경로와 시간을 잡으시나요?


Comment ' 5

  • 작성자
    Personacon 명마
    작성일
    14.08.20 18:52
    No. 1

    애매하다 싶으면 먼 거리는 오랜 시간, 짧은 거리는 며칠.
    좀 빠른 것 같다고요? 괜찮아요. 우리에겐 경공이 있으니까!(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김창용
    작성일
    14.08.20 18:55
    No. 2

    전 그냥 얼마후 라고 합니다. 정확히 몇일이 걸렸다 라는것까지 디테일을 살릴필요가 있을까 싶어요. 실제 경험을 담은 수기도 아니고 소설인데요 이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물물방울
    작성일
    14.08.20 18:58
    No. 3

    실제 보통사람은 1시간에 4km, 10시간이면 40, 1000km를 간다고 하면 아주 건장한 사람이 아니면 몇 달 걸리지요. 부산서 서울까지 조선시대에는 보통 20일에서 한달은 걸렸으니~
    참고로 산행은 1시간에 2km, 공룡능선 같은 곳은 1km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6 백우
    작성일
    14.08.20 20:20
    No. 4

    호남 계양에서 사천 성주까지 지도를 이용해 대략 거리를 재고 만곡고저 보정을 해준 다음 물물방울 님처럼 속도로 나눠주는 방식을 사용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0 검은하늘새
    작성일
    14.08.20 23:04
    No. 5

    호오 그렇게 자세한 지도가 있나요. 궁금하군요. 매우 유용하시겠어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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