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라이트 노벨은 기존 장르 소설보다 작은 크기로 포켓북 형식에 중간중간 매력적인 삽화가 많이 들어있고 한권으로 에피소드가 끝나 다음권부터 새로운 에피소드가 시작하는 수년전쯤부터 크게 대두되고 있는 장르계 소설입니다.
대표적으로 라이트 노벨의 입문서라는 ‘스즈미야 하루히 시리즈’가 있고 최근 유명작으로는 ‘소아온’이 있겠네요.
음... 현재 저는 꽤 제정신이 아닌 주인공이 등장하는 무협을 적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더 제정신이 아닌 조연들이 등장하는 무협을 적었습니다.
‘창천거성학원’이란 소설인데요.(군문제로 수년 연중해서 이미 문피아에서 삭제된 소설이라 홍보글이 아닙니다.)
대충 학원 무협물, 특이한 조연들을 등장시켜 아기자기하게 적었던 소설입니다.
당시 시드노벨이라고 최초의 한국 라이트노벨 출판사가 출범해 공모전 형식으로 신인작가를 모집해 도전했지만
‘무협은 모집하지 않습니다.’
라는 쪽지 하나만 받고 평가조차 받지 못해 좌절한 기억이 있네요. 아마 연중은 이걸로 받은 충격문제도 적잖이 있었을 겁니다.
그 뒤 수년이 지났습니다. 아쉽게도 옛날처럼 열정적으로 새로운 장르를 파고들지 못하는 터라 여전히 열정적인 다른 분께 물어봅니다.
라이트노벨과 무협의 조합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혹시 이미 출간된 소설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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