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에는 뭔가 시기가 있는 거 같아요

막 조회수, 댓글, 선작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다가 어느 순간 뚝- 끊깁니다.

글이 딱히 재미가 없어졌다던가, 사람들의 반응이 나빠진 건 아닌데 갑자기 빙하기가 찾아온다고 할까요?

그렇게 되면 글쓴이 입장에선 고심이 시작되죠.

문제가 뭘까? 왜 갑자기 선작 증가가 멈췄을까? 항상 달리던 댓글이 왜 달리지 않게 되었을까? .... 그런 무한 루프에 빠지다 보면 쓰라는 글은 안쓰고 게시판만 줄창 보게 됩니다. 그리고 재독을 하게 되죠. 그러면 결국 글은 한 줄도 못쓰고 멘붕만 오게 됩니다.

고로 게시판 볼 시간에 한 줄이라도 더 쓰는 게 이득인 거 같아요.

[조윤발]

독자의 입장에서보건데 읽어야할 글들이 너무많읍니다~~~
작가의 입장으로보자면 재밌게 쓴글을 성실연재하는수밖에는...
그후독자들의 추천이 이어지고 하는수밖에는 생각이안나네요...
힘내세요~~아자~~~

[하양연필]

제가 갑자기 댓글을 안달아 드려서 그렇군요ㅎ
순재의 야구이야기 잘보고 있습니다ㅎ 지금 이러실때가 아닌 줄로
압니다만ㅎ

[뭉피아]

저는 주로 모바일로 글을 봅니다. 댓글같은경우에는 모바일로는 남길수가 없더군요 그게 참 아쉬워요.

[호모나랜스]

어쩔 수 없죠. 작가 입장에서는 그냥 참고 계속 연재하는 수 밖에는......

[생각의나무]

독자입장에서 보면 어느순간 아! 이거 너무재밌다 에서 볼만은 한데 귀찮네 다음에 볼테니 남겨둬야지 하는 순간이 있죠. 그때 연독이 끊길거같네요.

[파맛첵스]

산은 산이고 물은 물이로다 하는 그 상태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