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주스러운 낙인의 향기를 쫓아 찾아드는 온갖 신비로운 존재들, 그들은 동요속의 그것처럼 선하지도 천진하지도 않았다. 어둠 속에서 홀로 울부짖어야 했던 아이작 아시모프, 이것은 삶과 죽음, 빛과 어둠의 경계. 그 틈바구니의 세상을 떠돌아야 했던 그의 기록이다.’
어쩌면 요즘 세태에는 맞지 않을지도 모르는 1세대 판타지 소설을 지향합니다. 당시의 쟁쟁했던 작품들에 감히 비교할 순 없는 글이지만, 그래도 그 시절의 감성을 담아 쓰려고 노력했습니다. 다만 너무 구시대의 추억에만 빠져 허우적거리는 작품이 되지 않기 위해 중세 유럽의 민담이나 지방의 설화, 또는 동화의 내용을 재구성하여 배치했습니다.
많은 조언과 격려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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