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33

  • 작성자
    Personacon 작은불꽃
    작성일
    14.07.24 14:04
    No. 1

    저도 그런 방법을 사용합니다만,
    잘못 사용할 경우 '독'이 되더군요.
    다음 화에 이어지는 내용이 흥미를 끌지 못하면, 우수수수.....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3 엉클벤젠
    작성일
    14.07.24 14:22
    No. 2

    근데 흥미를 당장 끌어올리기가 어렵겠지요? 이전 이야기는 긴장감이 한껏 고조된 상태고 전환되는 장면은 새롭게 발단부터 이야기를 시작해야 하니까요~ 계획된 흐름이었고, 타이밍이었지만 의견을 주신 독자분의 생각에도 공감이 가더라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Nakk
    작성일
    14.07.24 14:05
    No. 3

    전 자주 씁니다
    친절한 전개라고 다 좋은건 아니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3 엉클벤젠
    작성일
    14.07.24 14:22
    No. 4

    각자의 스타일이고, 중요한건 새로운 이야기도 흥미를 끌만한가 아닌가일테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블레드
    작성일
    14.07.24 14:11
    No. 5

    전 처음부터 그랬다가 우수수~ 하고 시작했습니다 : ) 하지만 필력 좋은 작가가 잘 쓸 경우 좋은 전개가 될 수 있다 생각합니다. 얼불노나 반지의 제왕 중후반쯤에 보면 그런 식의 전개를 굉장히 잘 쓰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3 엉클벤젠
    작성일
    14.07.24 14:24
    No. 6

    아하하, 저도 초반(열 편 조금 넘는)에 그랬습니다. 다행인건 전 편을 보아주신 분들이 대부분이라그런지 조회나 선작이 크게 춤을 추지는 않았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루이캇트
    작성일
    14.07.24 14:13
    No. 7

    독자들은 주인공을 보고 싶어 하는데 곁다리 얘기 자꾸 끼워넣으면 집중력 떨어져서 그나마 있던 독자들도 GG치고 나갈 수도 있습니다. 완급을 잘 조절하셔야 할 듯.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3 엉클벤젠
    작성일
    14.07.24 14:25
    No. 8

    넵!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항상 조심하고, 잘 생각하면서 해야겠어요. 이번 기회에 또 한 가지 배운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나카브
    작성일
    14.07.24 14:24
    No. 9

    저는 위기가 터지면 인물들이 숨도 못 쉴 정도로 몰아붙이는 쪽을 선호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3 엉클벤젠
    작성일
    14.07.24 14:25
    No. 10

    그 위기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던 중이라, 쉼표를 드리고 싶었어요. 저는 하하 그리고 새로운 인물이 나올 타이밍이라고 판단하기도 했구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8 나카브
    작성일
    14.07.24 14:30
    No. 11

    물론 엉클벤젠님이 말씀하시는 전개 방식이야, 엉클벤젠님 소설에 적합하면 응당 쓰셔야죠. :) 자기 이야기에 가장 잘 맞아떨어진다고 생각되는 전개 방식을 선택하는 건 작가의 권리 아니겠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글공대장
    작성일
    14.07.24 14:39
    No. 12

    전 각 화마다 산을 오르는 심정으로 긴장을 당겼다가 마지막에 푸는 걸 좋아합니다. 그리고 권 전체도 비슷한 방식으로 가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3 엉클벤젠
    작성일
    14.07.24 14:46
    No. 13

    오! 산을 오르는 심정! 그렇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1 글공대장
    작성일
    14.07.24 14:59
    No. 14

    한걸음씩 쌓아가다가 정상에서 야호~ 하고 내려오는 것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7.24 14:46
    No. 15

    연재 형식이라서 안 통하는 거지 종이책 시절엔 잘 쓰였었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3 엉클벤젠
    작성일
    14.07.24 14:51
    No. 16

    아하, 연재 플랫폼의 차이도 있군요! 나중에 분량이 어느 정도 모인후에 보시는 분들은 괜찮으실 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위대한알라
    작성일
    14.07.24 15:07
    No. 17

    주로 미국이나 영국 같은 해외드라마에서 볼 수 있는 기법이죠. 위기 봉착 후 흐름을 끊고 시점을 달리해서 새 사건 진행. 새 사건도 마찬가지로 위기에 봉착. 다시 원래 사건으로 돌아가 분위기를 고조시키면서 동시에 두 사건의 피날레를 표현하는 방법.... 전 취향상 사건 하나 해결하고 다음으로 넘어가는 것보다 이게 좋더라구요. 뭐라고 해야하지. '총체적 난국'이라는 느낌이 들면서 분위기가 서로 맞물려서 시너지가 일어나거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위대한알라
    작성일
    14.07.24 15:07
    No. 18

    물론 이걸 글로 표현하려면 그에 걸맞는 어마어마한 필력이 필요하겠지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3 엉클벤젠
    작성일
    14.07.24 15:14
    No. 19

    아, 알라님 댓글 읽으면서 오오 역시! 좋은 측면이 있군 이러다가....'어마어마한 필력'부분에서 한숨이 절로 나오는군요ㅋ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1 GARO
    작성일
    14.07.24 15:40
    No. 20

    알라님 소설에서는 한 챕터에서 서로 다른 캐릭들이 겪는 이야기들이 결국 동일한 사건, 혹은 주제를 다루고 있잖아요.
    근래 본 소설 중에 짜임새가 좋은 소설이라 항상 n 뜨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ㅎㅎ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위대한알라
    작성일
    14.07.24 16:25
    No. 21

    ㅋㅋㅋㅋ 아이고 GARO님 감사합니다. 제가 표현하고자 하는 방식을 정확하게 캐치하고 계시네요. 감사할 따름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페이트노트
    작성일
    14.07.24 15:19
    No. 22

    저 역시 그부분에 대해 글을 쓰면서 계속 연구중이긴 한데, 조금 긴 호흡으로 끊는게 좋은것 같더군요 너무 짧게 짧게 끊으면 확실히 몰입감이 떨어지는것 같아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3 엉클벤젠
    작성일
    14.07.24 15:28
    No. 23

    뭐든 적절한 타이밍에 잘 써야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GARO
    작성일
    14.07.24 15:31
    No. 24

    그 중간에 들어가는 다른 챕터 이야기가 현재 진행중인 큰 줄거리와 연관이 있는 이야기라면 나쁘지 않지만 전혀 상관도 없는 생뚱맞은 이야기가 갑툭하는 방식이라면 잘 가던 흐름이 깨져서 매우 싫습니다

    그런 방식을 지나치게 남발하며 이야기 질질 끌다 욕먹은 소설 중 하나가 이든이죠
    현실이건 판타지건 한쪽 이야기가 우선 진득하니 진행되고 다음으로 넘어가던가, 아니면 두 세계를 오가며 벌이는 일이 서로에게 영향을 주며 쌍방이 고조되던가 해야 하는데 이쪽에서 깔짝, 저쪽에서 또 깔짝. 자꾸 왔다갔다 하니 집중이 안되서 때려쳤습니다

    저도 연재를 위해 습작을 하며 연구 중인데, 윗분 말처럼 어느 쪽이건 조금 길게 잡아 충분히 스토리가 진행되는 방식이 아니라면 글을 쓰고 있는 제가 읽어봐도 두 스토리가 완전히 따로 놀다 못해 어느쪽도 집중이 안되는 문제가 생기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3 엉클벤젠
    작성일
    14.07.24 15:40
    No. 25

    장문의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우선 엄청난 인기작은 아니었지만 전작에서 그런 식으로 내용 전개를해서 완결까지 잘 가지고 갔었거든요. 그렇게 한 번 하고나니까 더 세련되게 한 번 시도해보자. 뭐 이런 욕심이 있었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폭렬천사
    작성일
    14.07.24 17:45
    No. 26

    그것이 바로 카페베네 효과지요. 다른 이름으로는 절단 마공...
    [쿠쥬~요마거얼~♪]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3 엉클벤젠
    작성일
    14.07.24 17:53
    No. 27

    꺼쥬 어마이거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거믄밤
    작성일
    14.07.24 18:27
    No. 28

    제 과거작은 주인공만 나오면 재미없다고 하더군요...; 조연들이 비중이 더 높아요! ㅠㅠ
    물론 지금도 조연들이 더 우수하고 훌륭합니다. 주인공은 셀프디스하느라 바쁘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3 엉클벤젠
    작성일
    14.07.25 08:39
    No. 29

    특이한 경우네요ㅋㅋ 주인공의 활약 기회를 주셔야 하는거 아닐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L.O.B
    작성일
    14.07.24 18:50
    No. 30

    호흡만 고르게 조절된다면 괜찮지 않을까요- 완급조절이 말처럼 쉽지는 않지만 잘만 활용한다면 세련되게 보일거라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3 엉클벤젠
    작성일
    14.07.25 08:39
    No. 31

    영몽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유념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파이보스
    작성일
    14.07.25 00:08
    No. 32

    쨋든 어떤식으로 하든지 재밋는글이니 걱정마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3 엉클벤젠
    작성일
    14.07.25 08:40
    No. 33

    엇! 파이보스님 여기서도 칭찬을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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