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27 고영진
작성
18.05.08 17:09
조회
681
매번 재미없고 지루하고 암걸린다고 댓글 다시면서도


최신화까지 줄기차게 따라오시는 분들은


무슨 재미로 제 글을 읽으시는지 모르겠네요


차라리 욕을 하고 하차하신거면 모를까


꽤 혼란스럽네요 ㅜㅜ


Comment ' 9

  • 작성자
    Lv.33 글터파수꾼
    작성일
    18.05.08 17:19
    No. 1

    이해가 조금 어려운 일들이 가끔 일어나욤
    저 중학교 때 그런 친구가 있었어요. 슬쩍슬쩍 괴롭히는것 같기도 하면서 또 어떨땐 잘 해주고 내가 안 좋아하는 거 알면서도 끝끝내 번호 지정할 때 꼭 내 뒷자리에 서서 내 바로 뒷번호 받고 자유롭게 앉을 땐 꼭 내 뒷자리에 앉고 자꾸 말 시키고 ... 조긐 스토커 같은 아이. 이성이면 나 좋아서 그러나? 할 텐데 동성친구였어요. 자기 혼자 내가 라이벌이라면서 선생님이 점수 불러줄때마다 내 점수 다 적고 나보다 먼저 평균까지 다 내고 나보다 잘 봤으면 지혼자 좋아하고 못 봤으면 책상에 엎드려 울던.... 갑자기 그 친구가 생각나네요.

    찬성: 2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55 국수먹을래
    작성일
    18.05.08 20:16
    No. 2

    아이돌 그룹이 내게 그래준다면 ㅠㅠ...아..
    부질없는 상상..
    잠깐. 동성 아이돌 그룹이 아니라 이성 아이돌 그룹 말하는 거임...

    찬성: 1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33 글터파수꾼
    작성일
    18.05.08 20:26
    No. 3

    ㅋㅋ 근데 이건 인기 있어서 막 따라다니고 그런 느낌은 아니었고요
    성가신 느낌이었습니다. 쟨 대체 나한테 왜 저라는 거야? 난 멀뚱멀뚱 그런 느낌....
    근데 이상한건 잘해준 애들보다 얘가 더 기억에 오래 남는다는 거.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8.05.08 18:49
    No. 4

    애증이란거겠죠? 아니면 작가가 바꿔주길 기대하고 있거나.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38 부릉다라
    작성일
    18.05.08 21:22
    No. 5

    더 재미있게 쓸 수 있는데 어떤 부분들 때문에 재미를 조져놨다는 항의일 수도 있습니다. 나중에 시간이 지나고 댓글을 찬찬히 보시면 어떤 조언보다 값질 것 같네요. 작품이 아예 재미없으면 댓글은 남기지도 않습니다.

    찬성: 2 | 반대: 1

  • 작성자
    Lv.15 자글소
    작성일
    18.05.08 21:53
    No. 6

    츤츤츤 츤데레 아닐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탈퇴계정]
    작성일
    18.05.09 02:24
    No. 7

    조금만 더 고치면 훨씬 나아질 것 같은 경우에 그러죠.
    정말 한심하다고 생각했으면 폭언을 남기고 떠나든가, 자기 댓글 다 지우고 사라지든가 그랬겠죠.
    아마 그냥 꿀잼! 꾸르잼! 이러는 사람들 보단 더 유익할 거에요

    찬성: 2 | 반대: 3

  • 작성자
    Personacon 가상화폐
    작성일
    18.05.09 03:10
    No. 8

    오오! 좋은 사람들이네요/

    찬성: 0 | 반대: 2

  • 작성자
    Lv.11 은둔충동
    작성일
    18.05.10 21:07
    No. 9

    현재 비슷한 느낌으로 타작품 읽고있는 독자입니다.
    소재가 너무 취향이라 계속 관심은 가는데, 막상 읽어보면 디테일한 면에서 기대와 달라서 재미를 못느끼는 경우가 있네요. n 뜨면 습관적으로 체크는 하는데 점점 흥미는 떨어지고...
    읽다보면 다들 그런 부분 한두개 정도는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요.
    그 다음부터는 개성이죠. 저처럼 조용히 지켜보다 떨어져나가는 사람이 제일 많을 테고, 적극적으로 댓글 달면서 소통하고자 하는 애독자도 소수 있을 테고, 진상 악플러도 있을 테고...

    찬성: 1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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