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ovel.munpia.com/124293
[가상현실 / 근미래 / 판타지 / 현대판타지 / 게임판타지 / 게임 + 판타지]
2030년 8월, 예상보다 일찍 등장한 완전몰입형 가상현실. 그 테스트 프로젝트로 개발된 세계최초의 FIVRMMORPG, W.O.S의 클로즈베타테스트가 5개국 5개 도시에서 시작된다.
목표는 최종장 "위대한 업적(Ars Magna)"의 완수. 1기 테스트가 성황리에 종료되고 2기도 막바지로 향해가는 가운데, 한국 서버 '한울'의 뒷골목을 전전하는 한 사내가 있었다.
이름하야 '지나가던 현자',
마법 스크롤을 상점보다 싸게 파는 뒷골목의 '이벤트 NPC'이자, W.O.S 한국 서버 유일의 마법 생산직 '인챈터', 그리고 기수당 52일인 W.O.S에서 홀로 93일째 생존 중인 '1기 클로즈베타 테스터'였다.
본 소설은 완전몰입형 가상현실게임이 일반화된 후의 이야기가 아니라,
해당 게임이 태동하는 시기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게임판타이지만 동시에 현대판타지와 판타지 요소를 가지고 있으며,
점점 그 요소들이 드러나 게임판타지 파트와 조화를 이루어 갈 것입니다.
처음부터 강력한 완성형 주인공이 무쌍을 펼치는 이야기가 아니라,
한때 영웅을 꿈꾸었지만 좌절을 맛보았던 평범한 청년이,
한 소녀를 위한 작은 영웅을 목표로 하게 되면서,
사람들이 생각하는 큰 영웅으로 성장해나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독자님들의 입맛에 맞을지 조금은 두렵지만,
저에게도 여러분께도 부끄럽지 않도록 뚝심있게 달려보려 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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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ckho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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