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간으로 인해 제 글인 왕따소설이 연중하게 되었습니다...
많이 부족하고 모자란 제 글이 출간까지하게 된 것엔 개인적으로 감개무량하지만 한편으론 뭔가 가슴이 뻥 뚫린 듯 허전한 마음이 큽니다. 다름이 아니라 초반에 글을 쓰면서 힘들어 할 때 유일하게 제 글을 추천해 주신 분이 계십니다. 엽끼님이신데요, 언제부턴가 댓글도 없으시고 소식이 궁금해서 쪽지를 보내도 답이 없으시네요...
혹시 엽끼님이 이 글을 보고 계신다면 꼭 연락 한 번 주십시오. 제 글이 지면으로 나오게 된 것이 다 엽끼님의 덕분입니다. 님의 질타와 격려가 없었다면 아마 초반에 중단되었을 글이니까요. 다른 독자님들께도 감사드리지만 제게 가장 큰 짐을 지워준 못된 엽끼님... 너무 보고 싶습니다.
페이퍼책은 10월 쯤에 1,2권 동시출간될 예정입니다... 출판사는 0상공책(?)이란 이름을 썼던 출판 미디어입니다... 혹시 이게 홍보글이 된다고 판단되시면 자삭하겠지만 제가 요즘은 한담란에 잘 안들리니 게지기님께서 알아서 지워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엽끼님... 꼭 연락주셔야 돼요... 현우k가 엽끼님께 큰 절 올립니다...
아, 글고 인사가 늦었네요... 초보에게도 이런 기회의 장을 마련해 주신 문피아측에게도 감사드립니다. 다음엔 좀 더 좋은 글로 연재를 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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