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할 때 가장 고마운 게......

3월에 시작해서 4개월이 넘게 연재 중인데 가장 고마운 게 있다면 댓글이네요. 저쪽 네이버 웹소설에서는 별점제가 있어서 별점을 주신 분들도, 이곳 문피아에서는 추천을 주신 분들도 모두 감사하고 제 글 읽어주신 분들께도 고마움을 느끼지만 역시 가장 좋은 건 댓글이 달렸을 때에요.

댓글 하나에 울고 웃는달까? 댓글이 많이 달리면 그렇게 좋을 수가 없더라고요. 상투적인 댓글들도 많지만 그런 것조차 좋습니다. 물론 난감한 댓글들, 예를 들어 앞으로의 전개를 추측하는 댓글에는 맞다 틀리다 답글을 드릴 수는 없지만 그것도 좋아요.

유료 소설은 돈이 작가들을 배불리지만 무료 소설은 댓글이 작가들을 만족시키는 듯.

[샌드박스]

댓글은 간식입니다. 먹어도 먹어도 욕심이 나죠.

[산호초]

유료연재도 댓글이 고픕니다. 댓글 많이 달렸으면 좋겠어요!

[글공대장]

별점제는 정이 없어 보이죠. 추천은 정말 마음에서 우러나오거나 좋은 글 읽어서 고맙다는 표시가 되지만요.

[환산]

하아.. 옛날에 네이버 챌린지에서 연재하다가.. 별점테러당하고 뻐기다가..결국 GG.. ㅋㅋ 눙물이.. ㅠㅜ

[명마]

아 저도 별테는 진짜 짜증났는데 견디다 보니 베스트 리그에 올라가더라고요. 덕분에 문피아에서보다 조회수는 많습니다.

[환산]

후아.. 그럴까요.. ㅎㅎ 언젠가 저도 한번 도전을 해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