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사료

네. 말 그대로 인간사료 샀습니다. 누네띠네 1.5kg. 딱 처음 택배 뜯어 봤을땐 이거 생각보다 양이 적네라고 생각이 들더군요.

정확히 10분후에 왜 인간사료라 불리는지 알게 됐지만요. 

줄어 들지가 않아요. 글쓰면서 입 심심할때 먹으려고 샀는데... 안줄어요. 

요거 편의점이나 그런데서 조금씩 사먹을때는 금방 바닥 나는게 아쉽고, 건빵 안에 별사탕 쪼끔 든것 처럼 그런 느낌이었는데. 별사탕이 많으니 이제 건빵을 찾게 되네요.

사람 맘이 참 요사스러움을 느낍니다.

사료 푸대처럼 푸짐한 모습을 보고 있자면 조금 아주 조금 공포감도 들지만... 그래도 중요한건 맛있다는거. ㅋㅋ 한번에 너무 많이 먹지만 않으면 맛있어요!

그나저나 이러고 헛소리나 주절거릴때가 아닌데... 

p.s : 누네띠네 좋아하시는분 한번 사먹어보시길 권장 하지 않습니다.

[우울한날]

참 신기한 사람심리죠.... 매일매일 찾아먹던게 있어서 어느날 마음먹고 한박스 사니.... 질렷습니다 ㅋㅋㅋㅋ

[9회말2아웃]

저도 곧 질릴것 같은 느낌이... ㅠㅠ

[오준환]

인간사료 치즈볼 사 보셨습니까?? ㅋㅋㅋ 어느새 맥주를 매일 사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_=;;;

[9회말2아웃]

치즈 좋아 하는데... 치즈볼도 언젠가 맛을 한번 봐야겠네요

[구다라]

탐 나네요.. 좀 보내주세요... 밥 말고 다른걸 먹어본게 언제인지 기억나지 않는군요....

[9회말2아웃]

ㅠㅠ 너무 밥만 드시지 마세요... 근처 사시면 좀 드릴터인데..

[구다라]

어..어디 사시.... ^^;;

[넋서리]

1.누네띠네.. 슈퍼에서 대기업제품을 사면 가성비가 꽝인데 확실히 인터넷쇼핑이 진리인듯.
2.연재한담 규정에 맞는 글인지 의문입니다. 글도 쓰시던데 연재글과 상관없는 내용이면 가급적 정담에 쓰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9회말2아웃]

죄송합니다. ㅠㅠ 저번 홍보에 이어 또 실수를... 얼른 삭제 하려고 보니 이미 신고가 되어있네요. 앞으론 확실히 주의 하도록 하겠습니다.

[구다라]

어서어서 내용을 수정하세요! 인간사료를 소스로 소설을!!
현대물로다가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