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신록대전 마지막 중계

작성자
Personacon 동방존자
작성
14.06.01 00:49
조회
6,279

연참마지막.jpg

* MVP, MIP 따로 빼지 않았습니다. 오로지 연참에 성공하신 분과 아깝게 실패하신 분들이 있을 뿐이라는 생각에..

* 마지막까지 너무너무 수고들 하셨습니다. 좋은 중계로 보상드리고 싶었는데, 괜한 짓해서 조회수만 중계글 조회수만 떨어뜨린 듯하여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ㅜㅜ


[ 중계소설: 신록마관 ]

처음 마관에 들었던 85인의 군웅들 각각이 일방의 패주를 자처하는 절세의 고수들, 아직까지 살아남은 자들은 두 말할 나위도 없다.

다행히 대마왕 케이와 마신성존은 군웅들이 지하광장 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출구를 막을 뿐 적극적으로 공격해 들어오진 않았고, 그렇다 보니 군웅들이 주로 상대하는 자들은 광룡교의 마인들이었다.

광룡교의 마인들은 흉악한 마기를 물씬 풍겨 쳐다보는 것조차 역겨울 정도였지만 무공만 놓고 보면 군웅들에 비할 바가 아니었다. 다만, 남쪽 문에서 정말 끝도 없이 쏟아져 나왔다. 일일이 세어볼 수야 없는 노릇이지만 어림잡아 족히 일천에 가까운 숫자.  

양측의 격전이 무려 삼일 밤낮동안 계속되었고, 군웅들이 베고, 베고, 또 베어낸 마인들의 시체가 광장 주위에 그야말로 산처럼 쌓이고 있었다.

한 가지 이상한 점은 그 일천의 마인들이 한꺼번에 덮쳤으면 중과부으로 군웅들이 도저히 감당할 수 없었을 터인데, 마치 차륜전을 원한다는 듯 딱 상대할 수 있을 정도씩만 패를 이뤄 순차적으로 덤볐다는 것이다. 미심쩍었지만 누구도 그 의도를 헤아릴 여유가 없었다. 

다만, 만약 그들이 주의 깊게 바닥을 봤다면 더욱 이상한 점을 느꼈을 것이다.

마인들의 시체에서 흘러나온 짙은 녹색 피가 시간이 흘러도 굳지 않고 조금씩, 조금씩 광장 중앙으로 흐르고 있었던 것이다.

우와아아악!”

레니가 대갈일성하며 자운도를 크게 휘두르니 마인 셋의 목이 댕강 날아갔고, 뒤이어 광장 안에 정적이 감돌았다.

더 이상 투입되는 마인들이 없었다. 군웅들이 마침내 그들을 다 해치운 것이다.

이를 깨달은 군웅들이 너나 할 것 없이 바닥에 주저앉았다.

당연하다. 사흘간 먹지도 자지도 못한 채 싸우고 또 싸웠다. 오로지 살기 위해.

그 사흘동안 강철대제 강찬을 비롯해 다섯 명의 군웅이 목숨을 잃었다.

한 사람 한 사람의 죽음이야 안타깝지만 결과는 사실 어마어마한 쾌거였다.

불과 다섯의 희생으로 일천에 가까운 마인을 제거했으니 말해 무엇하랴.

그러나 군웅들이 뿌듯해 할 상황은 아니었다.

- 구르르릉!

발 밑에서 문득 묵직한 기음이 흐르더니.

- 쩌억!

광장 중앙이 갈라지며 수정으로 만든 듯한 둥근 원통이 솟아올랐다. 그 안에는 마인들의 혈색과 같이 진득한 녹색 액체가 가득차 있었다.

- 번쩍!

중력을 거부하고 3장 높이의 허공까지 떠오른 원통에서 갑자기 찬란한 녹광이 천지사방으로 뻗쳐나왔다.

- 쩌엉! 투두두둑.

무언가 깨지고 떨어지는 소리와 함께 찰나지간 광장을 광장을 가득 메웠던 녹빛 광휘가 잦아들며, 군웅들은 보았다.

원통이 떠 있던 그 자리에서 하늘하늘 바닥으로 내려서는 누군가의 나신(裸身).

문향!”

수면선인의 입에서 금강신존의 여식, 십년 전 죽은 연무신교주의 이름이 터져 나왔고.

맙소사, 신존! 정녕 천마차혼대법(千魔此魂大法)!”

취록옥이란 이름의 미부가 나직히 부르짖었다.


가라! 십대냉면.”

그 순간 금강신존의 차가운 명이 떨어지자 그의 뒤에 묵묵히 도열해 있던 십대냉면이 지그시 감았던 눈을 떴다.

놀랍게도 그들의 눈에도 광룡교 마인들과 같은 짙은 녹광이 어려 있었다.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알 수 없는 군웅들이 이내 끔찍한 광경을 목도하고 얼음이 되었다.

여인의 주위에 둥글게 포진한 십대냉면이 동시에 기혈을 역행시켜 자폭을 도모한 것이다.

그들의 몸에서 터져나온 녹색 피가 여인의 몸을 흠뻑 적셨다. 허나 그 피는 여인의 몸에서 흐르지 않았다. 몸 속으로 바로 흡수된 것이다.

사형! 멈춰요. 더는 방관하지 않겠어요.”

취록옥이 앞으로 걸어나오며 고함쳤다.

의아하게 돌아본 금강신존이 두 눈을 흡떴다.

벽옥! 네가 어떻게 알고 사신군도를 나왔단 말이냐?”

군웅들이 동요했다.

벽옥!

오존 중 유일한 여인이며 천하에서 가장 신비한 존재, 금강신존의 사문이기도 한 사신군도의 현 주인 사신무제의 이름이 등장한 것이다.

문향이 불렀어요.”

뭐라?”

연무신교의 일이 있기 전 문향이 사신군도를 찾아왔죠. 그때 들었어요. 사형이 오늘 벌이려 하는 혈겁에 대한 얘기를. 제게 간절히 부탁하더군요. 사형을 막아달라고. 자신이 그토록 사랑한 문낙원이 아버지 손에 멸망하지 않게 해달라고.”

말도 안돼!”

됩니다. 성모지신인 문향에게는 예지능력도 있었으니까요.”

그렇다면! 그렇다면 왜 연무신교의 멸겁을 막지 않았단 말인가! 내게 한 마디, 단 한 마디의 언질만 주었더라도!”

사신무제 벽옥이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문향의 치유력은 자신의 생명을 담보로 한 것이었어요. 연무신교의 멸겁이 아니었더라도 문향은 오래 살 수 없었어요. 그렇기에 천리에 손을 대지 않은 거지요.”

아니야! 그럴 리 없어! 날 현혹하려 하지 마라, 벽옥!”

사형, 정신 차리세요. 당신보다 문향을 잘 아는 이가 어디 있어요. 문향이 이런 일을 원할 것 같아요? 제발! 깨어나세요. 문향은 죽었습니다. 당신이 하려는 짓은 문향을 살리는 길이 아니에요.”

금강신존이 긴 머리채로 벌거벗은 나신을 가린 채 광장 중앙에 서 있는 여인을 망연한 눈빛으로 응시한다.

잠시의 침묵 뒤 금강신존이 고개 저었다.

아니야, 죽지 않았어. 이렇게 내 눈 앞에 있잖아. 십년 전 그때 그 모습 그대로! 살아있다. 살릴 것이야. 999명의 마인혈로 그녀에게 정백을 만들어 주었다. 이제 한 걸음이야, 한 걸음. 그놈을 문향에게 주어 살릴 것이다. 숨 쉬게 할 거야. 날 보고 미소짓게 할 거야.”

처연하게 뇌까린 금강신존이 소리쳤다.

명마! 마지막 제물을 가져오라.”

쓰게 웃은 마신성존 명마가 꺼지듯 사라졌다 다시 홀연히 나타났다. 사라질 때와 달리 그의 손에 한 사내의 덜미가 붙들려 있다.

군웅들이 웅성댔다.

동방존자! 동방존자 아닌가?”

동방존자는 강호의 마지막 양심이라 불리우는 자, 무공보다 도리에 분명한 심성으로 무림의 존경을 받아온 이였다.

그러나.


신존! 신존, 왜 이러십니까? 제게 왜 이러십니까?”

명마에게 붙들려 온 그는 군웅들이 알던 그가 아니었다.

겁에 질려 와들와들 떨며 불안하게 동공을 마구 굴리는 그는 죽음의 공포 앞에 추레해진 한낱 늙은이에 불과했다.

금강신존이 그를 향해 싸늘한 조소를 머금었다.

존자! 내가 모를 줄 알았는가? 칠우를 속여 연무신교의 멸겁을 야기한 진정한 흉수, 바로 네놈이란 것을!”

금강신존의 말에 군웅들이 충격에 휩싸였다. 그들 모두 멸겁에 관계된 자들. 누군가에게 속았음은 알았지만, 그게 동방존자이리라곤.

동방존자의 태도가 일변했다.

크크크큭. 알고 있었소? 언제부터?”

네놈을 문낙원에 들이기 전부터!”

고개를 갸우뚱한 동방존자가 갑자기 대소했다.

하하하하! 그런 것이었군. 이제야 알았어. 단 한번도 내게 손 내밀어주지 않았던 당신이 어느날 갑자기 불러들여 이상하다 생각했지. 힘을 줄 듯이, 백금문을 넘도록 해줄 듯이, 냉면의 위에 올려줄 듯이 끝 없는 기대를 심어주더니 그래, 그런 것이었군. 정상의 직전에서 밀어버리기 위함이었어. 크하하하! 허나, 틀렸어. 난 어차피 아무 기대도 없었거든. 내 능력이 모자란 것은 진작부터 알고 있었지. 그저 나를 발판으로 밟고 하늘 높이 비상하는 자들이 보기 싫었을 뿐이라고! 죽이시오. 난 아무런 여한이 없어.”

동방존자는 본래 누구보다 욕심 많고 시기심 강한 인간이었다.

그 또한 문낙원의 정상에 서고 싶었다. 능력이 되지 않음을 알았지만 그걸 인정하지 못했다. 그래서 외려 두꺼운 가면을 썼다. 누구보다 선한 자인 양. 그리고 자신의 이름값으로 칠우를 속였다. 손 내밀어주지 않은 문낙원의 지배자 금강신존을 안에서부터 파멸시키기 위해 그가 가장 사랑하는 것을 파괴했다. 그의 딸을.

그것이 연무신교 멸겁의 진정한 내막.

자신이 오르지 못할 영광의 나무를 차라리 베어 넘기려 했던 한 사내의 왜곡된 야욕의 산물인 것이다.

금강신존이 입꼬리를 비틀었다.

곱게 죽여줄 것 같은가? 네놈의 몸에 마정을 심었다. 네놈이 일천 번째 제물이 되어 내 딸을 살릴 것이다. 그렇게 네놈의 신혼은 소멸되어 다시는 윤회겁에 들지도 못할 것이다. 명마, 그를 이리 데려오게.”

명마가 금강신존이 아닌 벽옥에게 시선을 주었다.

그를 죽이세요. 그것만이 대법을 막을 수 있어요.”

그러지.”

명마의 담담한 대답.

금강신존이 소리 질렀다.

명마! 마신부의 맹약을….”

미안하오, 신존. 당신의 마신부는 두 번째였어. 가장 처음 마신부를 가져온 사람은 벽옥이라오.”

말과 함께 명마의 검이 동방존자의 가슴을 꿰뚫었고 충격 받은 금강신존의 신형이 휘청했다.

사형, 이제 포기하세요. 천마차혼대법으로 태어나는 소수마후는 그저 마()의 화신일 뿐이에요. 문향이 아니란 말입니다.”

금강신존이 듣지 못한 것처럼 문향의 시신을 향해 비틀비틀 걸어갔다. 생기 없는 그녀의 하얀 눈동자가 그를 무심히 바라본다.


금강신존이 그녀를 안았다. 그리고 속삭였다.

문향아, 아비는 다 기억하고 있단다. 네가 처음 태어난 날, 처음 걸은 날, 처음 무공을 수련한 날.. 너의 모든 첫날을 어제처럼 기억하고 있단다. 이제 네게 또 한 번의 첫날을 안겨줄 거야. 부활의 첫날을. 내가 그랬듯이 부디 이 아비를 기억해주렴.”

- 푸욱!

금강신존의 등뒤로 투명하리만치 하얀 섬섬옥수가 튀어나왔다. 그가 문향의 팔을 움직여 그녀의 손으로 자신의 가슴을 찌르게 한 것.

금강신존이 벽옥을 돌아보며 희미하게 웃었다.

난 포기하지 않아. 어떻게 포기한단 말인가? 자식을 포기하는 아비는 없다네….”

금강신존의 머리가 툭 떨어졌고, 문향이 그 순간 눈을 번쩍 치떴다.

- 뒷편이 있습니다. ㅠㅠ



Comment ' 18

  • 작성자
    Lv.41 산호초
    작성일
    14.06.01 00:50
    No. 1

    수고하셨습니다! 중계 꿀잼이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수면선인
    작성일
    14.06.01 00:52
    No. 2

    중계글 감사합니다.

    그간 제대로 리플을 달아드리지 못하여 제가 후속글을 리플로 남겨보옵니다.

    문락원의 비처에 자리한 작은 모옥, 이소파한에 혈색이 좋고 배가 불룩한 장년인 한 사람이 앉아 있었다. 정좌를 한 채로 붓을 쥔 그의 얼굴에 땀방울이 흘러내렸다.
    그는 심혈을 기울여 마지막 획을 그었다. 한 자 한 자에 고수의 기백이 실려 서책은 흡사 무림비급을 떠올리게 하는 기운을 내비쳤다.
    “이것으로 신록마관 비사에 대한 기록도 끝이 났구나. 본좌는 강호동도들이 이를 교훈으로 삼아 대란이 다시 재발하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회백색 소맷자락이 가볍게 흔들리자 웅혼한 양기가 방 안을 휘감았다. 금방이라도 모든 것을 불태울 듯 강맹한 기운이 한지 위를 덮치자 물기가 싹 지워졌다.
    놀랍고 놀라운 기사가 아닐 수 없다. 손짓 한 번으로 물기를 날려버리다니? 이것이 정녕 인세의 무학이란 말인가?
    허나 장년인의 정체를 안다면 그리 놀랄 일이 아닐 것이다. 그가 바로 안남 제일의 절정 고수, 동방존자였기 때문이다.
    동방존자는 만족스런 표정으로 서책을 덮었다. [신록대전 중계: 신록마관 20일의 기록]이 슬며시 얼굴을 내비쳤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취록옥
    작성일
    14.06.01 01:13
    No. 3

    헉....본문에서 동방존자가 죽었다는 건 훼이크였나요?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취록옥
    작성일
    14.06.01 01:15
    No. 4

    마지막까지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동방존자님의 중계 덕에 하루하루 재미잇었답니다.
    누가 어떻게 나올지 기대감을 갖고 말이죠.ㅎㅎㅎ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나저나 오늘은 제가 좀 비중 있게 나왓네요.ㅎㅎ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칠우
    작성일
    14.06.01 01:15
    No. 5

    그동안 정말 잘 읽었습니다.

    캄사 캄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간결
    작성일
    14.06.01 01:21
    No. 6

    우공이산.
    "사소한 일은 천하를 움직이지. 그리고 사소하다는 것은 꾸준함을 이름이다."
    백발의 노인이 호수에 낚싯대를 드리우며 말했다. 옆의 청의동자가 노인의 말을 곱씹듯 진지한 표정으로 좌정해 있었다. 호수는 잔잔하여 파동이 없었다. 마치 수은으로 만들어진 것 같았다. 동쪽으로부터 물잠자리들이 떼를 지어 호수 위를 날아다녔다.
    인고의 시기.
    호수가 급하게 출렁이고 거대한 잉어가 모습을 드러냈다. 청의동자는 자리에 벌떡 일어났다. 소년의 얼굴에는 웃음이 가득했다. 자그마치 20일여일의 기다림이었다. 뭍으로 끌려온 잉어의 배에는 完이라는 글자가 적혀있었다. 노인은 옆에 놓인 붓을 들어 잉어의 반대쪽에 辛苦를 적어 넣었다.
    그제야 노인은 만족한 듯 얼굴에 웃음이 퍼졌다.
    “비록 한 마리지만 이는 만선이다.”
    노인이 청의동자에게 말했다. 청의 동자는 대답 없이 다소곳하게 앉아있었다. 노인의 탁한 음성이 재차 호수를 때렸다.
    "래자(來者)야! 다시 한 번 시기가 여물고 여름이 오고 있다. 두 달 뒤면 음양이 충만하여 곧 때가 이를 것이니, 이제 폐관은 이쯤하고 세상에 나가보지 않겠느냐?
    래자라고 불린 청의동자가 그 말을 기다렸다는 듯이 눈을 초롱초롱 빛내며 말했다.
    “이제 떠나시려 하시는군요. 동방존자님 그 동안 고생하셨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갑자기 아득한 곳에서 돌풍이 불어왔다. 노인은 홀연히 바람과 함께 모습을 감췄다. 신록은 푸르고 노인은 결국 산을 옮겼다.
    동방존자님께 바칩니다. 간결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 칠우
    작성일
    14.06.01 01:46
    No. 7

    이 글도 최고입니다.

    깊이가 무량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간결
    작성일
    14.06.01 16:29
    No. 8

    과찬이십니다. 연참 수고하셨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6.01 01:26
    No. 9

    중계 하시느라 수고 하셨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6.01 01:47
    No. 10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바쁘실 텐데도 이렇듯 시간 내서 멋진 중계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4.06.01 02:39
    No. 11

    고생하셨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금강
    작성일
    14.06.01 03:37
    No. 12

    고생하셨어요.
    애쓰셨습니다. 덕분에 멋진 중계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명마
    작성일
    14.06.01 06:21
    No. 13

    수고하셨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마아카로니
    작성일
    14.06.01 08:21
    No. 14

    수고하셨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0 별소나기
    작성일
    14.06.01 16:13
    No. 15

    문주님이 사망하였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해피루스
    작성일
    14.06.01 19:52
    No. 16

    자운도 휘두르기...마지막 글에 그래도 등장을 하였네요. ㅎㅎ 중계 감사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글공대장
    작성일
    14.06.01 20:37
    No. 17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렌카
    작성일
    14.06.01 23:56
    No. 18

    마지막까지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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